지난 11일 신봉동 느티나무 아래서 제3회 느티나무 단오제가 펼쳐졌다.
수지의 지역 개발로 인하여 빠른 변화를 추구하고 있는 지금 우리의 미풍양속과 주민정서가 점점 잊혀지는 아타까운 시기에 열려 더욱 의미가 깊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문 시장을 비롯, 이우현 시의장, 한선교 국회의원(용인을), 우태주 도의원, 용인신문 박숙현 사장 등 시의원과 지역인사, 신봉동 주민 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느티나무아래 제례를 시작으로 경찰대학의 연주와 의장대 시범으로 풍년을 기원하는 지신 밟기가 실시됏다.
그네뛰기, 투호놀이,등 각종 전통놀이와 마을의 변천사를 담은 사진전시회, 페스페인팅등이 주민의 참여를 이끌어 냈으며 느티나무 아래에 마련된 무대위에선 유아발레, 힙합댄스, 스포츠 댄스, 국악한마당, 노래자랑등 공연이 펼쳐지는 흥겨운 시간이 마련되어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하나됨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여한 주민들은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오색실로 매듭을 엮어 만든 팔찌 장명루를 만들어 손목에두르고 단오 부채를 직접만들어 더위를 식혀 주며 장미꽃잎 연지를 얼굴에 찍어주는 등 다양한 전통 문화를 몸소 체험하며 즐거워 했다.
이枯?단오추진위원장은 “수지는 지역 개발로 인하여 새로운 도시로 새롭게 변모 하였지만 우리의 아름다운 미풍양속은 잊혀져가고 주민의 정서는 사라져가는 시기에 전통문화 행사의 계승 발전과 지역 주민의 애향심을 고취하는 단오제가 열려 의미가 깊다”며 “주민들이 많이 참석해 뜻깊은 지역문화행사로 자리잡았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