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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문화 전파…함께 사는 사회로”

용인신문 기자  2005.06.20 15: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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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재단 ‘100인 기부릴레이’ 기초의원 최초 참여

어떤 사람이나 단체가 사회로 부터 얻은 것을 다시 환원하는 기부행위는 존경의 대상이 되기도 하고 때론 커다란 감동을 주기도 한다.

순수한 기부금을 국가예산의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소외된 분야에 지원하게 된다면 더욱 빛을 발하기도 한다.

소외 계층이나 각종 지원사업에 기부하는 행위는 성스러울 만큼 감동을 주며 삶의 의미를 뒤돌아보게 하기도 한다.

지난 5월 한국여성재단에서 2003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는 ‘100인기부릴레이’에 이끔이로 참여한 조선미(죽전1동) 용인시의회 의원을 통해 최초로 기초의원 전원이 기부문화운동에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재단에서 2003년부터 진행해온 ‘100인기부릴레이’는 매일 새로 추천된 100명의 이끔이들이 이어가는 순수한 릴레이 형식이다.
릴레이에 참여하는 이끔이들은 정부, 정계, 기업, NGO 대표 등 관심 있는 일반인들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의 기금마련은 ‘딸들의 미래를 위해 희망의 역사를 잇는다’는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제일 큰 화두는 ‘가정’이었다.

조의원은 기초의원으로는 최초의 이끔이로 참여하게 되는 영광을 얻었다.
조의원은 “복澎羞恝諍오?아빠가 없어도, 엄마가 없어도, 장애인 가족이 있어도, 아이가 없어도, 노부모가 아파도, 혼혈가족이어도, 그리고 새 엄마·새 아빠와 살아도…. 이런 모든가족이 행복하길 꿈꾸는 행복한 가족기금”이라며, “정부에서 할 수 없는 민간차원의 사랑의 실천이다”라고 이번 기금모금운동의 참여 소감을 말했다.

또한 용인시의회의원 전원이 이 기부문화운동에 참여해 화제가 되는데 구심점 역할을 했다.

조의원은 “나 혼자 기부하고 끝냈으면 보람이 없었을 것”이라며, “같이 참여해준 시의회 동료의원, 경기도의회의원들, 그리고 아낌없이 지갑을 열어주신 지인들께 감사하며 무엇보다 ‘행복한 가족’을 만드는데 일조했다는 마음이 들어 뿌듯하다”고 활짝 웃는다.
조의원은 이어 “심각한 불균형을 심화시키는 우리의 기부문화는 재고돼야 하는바 불균형과 소외를 보완하지 못하는 기부문화는 대다수 국민에게 또 다른 박탈감을 줄 수도 있다.” 며, “자유로운 금액을 기부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이런 기부릴레이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100인 기부 릴레이는 2003년에 1500여명이 참여했으며 모인기금은 성평등문화조성사업과 소외여성복지사업에 쓰여졌고, 2004년에는 2300여명이 참여해 환경, 노동, 평화, 농민, 이주여성 등의 사업과 ‘2005년 글로벌 여성리더십 개발사업’등에 쓰여지고 있다.

또한 올해에 마련된 ‘행복한 가족기금’은 다양한 가족형태에 따른 불균형을 해소하려는 나눔운동으로 곧 다양성 존중 및 가족친화적 사회운동캠페인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운동에 관심이 있는 분은 한국여성재단(www.womenfund.or.kr)이나 전화(02-595-6364)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