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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용인디지털산업진흥원 설립

용인신문 기자  2005.06.20 16: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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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시설관리공단이 위탁관리해 오던 ‘용인소프트웨어지원센터’가 ‘재단법인 용인시 디지털산업진흥원’을 탈바꿈해 운영된다.

시의회는 지난 15일 열린 제99회 임시회에서 시가 상정한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를 통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보통신과 문화컨텐츠 등의 디지털 산업육성 및 지원을 위한 독립 법인 설립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

시는 오는 7월 재단법인 용인시 디지털산업진흥원의 발기인 대회와 창립총회를 열어 이사회를 구성하고 법인설립 등기를 마칠 예정이다.

재단법인은 △용인의 디지털 산업육성 지원을 위한 집적시설 및 기반조성 △전문인력 양성 및 지원 △국내외 마케팅 및 경영 컨설팅 지원 △투자 유치설명회 및 투자펀드 조성 △정책개발 및 조사연구 △전문가포럼 및 학술세미나 개최 △정부 또는 지자체 위임·위탁 사업 등 용인시가 지식기반산업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제반 여건을 조성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소프트웨어지원센터는 지난 2002년 설립돼 신규창업자 및 S/W업체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개발공간과 교육·컨설팅, 각종 시설 및 네트워크 등을 지원하는 창업지원 공간으로 활용해 왔다. 그러나 당초의 목적과는 달리 예산낭비만 초래했을 뿐, 지역의 소프트웨어 활성화에 기여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시 관계자는 “법인설립을 통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보통신산업 지원체계를 확립하고 지식기반 산업발전과 벤처 활성화를 통해 신규 고용인력 수요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지식정보 산업 진흥을 위해 재단법인을 운영하고 있는 지역자치단체는 인천, 고양, 부산 등 용인을 포함해 18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