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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뿐만 아니라 모든 주민의 공간"

용인신문 기자  2005.06.24 14: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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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개관한 용인시장애인복지관의 총책임자로 각종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시설관리, 장애인 복지를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은 김기호 용인시장애인복지관관장을 만나 앞으로의 계획, 운영방안, 소감 등을 들어보았다.

△복지관을 개관한 소감은

정말 말할 수 없이 기쁘다. 더욱이 용인에 장애인을 위한 좋은 시설이 2개나 함께 생겨난 다는 것은 너무나 자랑스럽다.

복지관이 건립되는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고 계획보다 늦어지긴 했지만 지역단체와 사회복지단체에서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어 장애인들의 숙원과도 같았던 복지관이 건립을 하게 됐다.

앞으로 복지관 프로그램에 따라 지역 내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살아가는데 필요한 정보나 가능한 모든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운영방안이나 특별한 계획은 있는지.

우선적으로 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화 할 계획이다. 용인 지역의 특성과 장애인들의 욕구를 조사해 보건복지부가 권장하는 프로그램 이외의 특별화된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다.

또한 장애인들만을 위한 공간이 아닌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자리잡도록 체력단련실과 체육실 등을 개방할 계획이고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이나 주민들에게는 물리치료 및 간단한 의료서비스도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가정방문 및 상담을 통해 장애인 가정의 실태를 파악, 취업알선 및 생계대책을 마련해 줄 계획이며 성인장애인을 위해 주간보호시설을 운영해 장애인 가정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 생각이다.


△장애우 및 주민들에게 한 말씀.

복지관은 모든 지역주민들에게 열려져 있는 곳이다. 장애인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함께 찾아와 서로 대화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

특히 요즈음 장애인들을 이동에 불편함은 있지만 충분히 원하는 곳에 갈 수 있고, 학생들과 젊은층 사이에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도 많이 바뀌어 점차 장애인들을 고용하는 곳도 늘고 있는 만큼 복지관의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활동에 적극 나설 수 있길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