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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지역과 상생하는 것은 당연"

용인신문 기자  2005.06.24 14: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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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원들이 받는 급여는 고객들이 주는 것입니다”
신세계 이마트 수지점/점장 박수동씨의 말이었다.

이마트 수지점의 회사와 사원들이 펼치고 있는 지역 사회 봉사 활동의
동기와 포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한 박수동 점장의 자신 있는
대답이었다.

점포를 내방하고 구매하는 고객들이 회사 임직원들에게 지급되는 급여의
원천이라는 이야기이다. 지역 공동체를 위한 봉사는 자랑꺼리가 아니라며 함께 살아가기 위한 기본적인 방법이라고 역설한다.

이마트 수지점의 사회봉사활동은 노사협의회의 주체로 이루어지고있다.
사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개점이후 2년간 지속 되어왔다. 무의탁 노인을 위하여 사내의 도시락 싸기동호회 활동을 시작으로 현재는 한울타리공동체 활동, 그린캠페인 활동, 무의탁 노인돕기, 사랑의OPO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프로그램을 실천하고있다.

매달 두번째주 화요일마다 약20명의 봉사단이 “용인양지한울타리공동체”를 방문하여 장애 아이들과 놀아주면서 목욕시키고 빨래와 청소를 도와주고 있다. 주부 사원 참가자들은 “장애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 속에서 오히려 본인들이 뿌듯한 보람을 체험하고 자신의 삶에 감사함을 느낀다”고 참가 소감을 이야기한다. 그린캠페인은 광교산 및 하천 등지에 청소를 펼치는 환경 캠페인이다. YMCA와 함께 고기리 등지의 무의탁 독거노인 돕기, 소년소녀가장 돕기 등을 실천하고 있으며 각계의 불우이웃돕기 자선 바자회 등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용인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하여 진행하는 ‘사랑의 OPO’는 이마트 수지점 전사원들이 급여의 일부분을 모아 기부하는 프로그램으로써 현재 소년소녀가장인 김정호군을 돕는 것에
쓰여지고 있다. 김정호군은 보호자 없이 누나와 함께 열악한 환경 속에 살아가는 불우 어린이다.

기업의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입니다. 저희 사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려고 힘쓰고 있습니다.” 박수동 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많은 사회공헌프로그램을 준비할 것이라고 한다
이윤 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것이 기업의 특성이지만 기업의 이익을 지역 사회와 나누려는 노력은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 그것의 크기에 상관없이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기업과 사원들의 모습이 아름답다. 시끄러운 민원들이 넘쳐 이곳 저곳 말들이 많은 지금, 훈훈한 정이 가득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가슴을 따뜻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