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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 거론 없자 주민 항의

용인신문 기자  2005.06.24 17: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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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테크노밸리 택지개발사업과 관련 지난 24일 열린 주민설명회가 인구의 증가로 인한 교통문제 등 구체적인 해결방법을 거론하지 않고 끝나 주민들의 비난을 사고있다.

광교테크노밸리는 사업시행사인 경기도와 대행기관인 경기지방공사에서 오는2010년 까지 총사업비 5조8000억원(용지비 3조2000억원, 공사비 2조6000억원)을 투입해 수원이의동과 용인 상현동 일원 335만평에 조성하는 첨단·행정 신도시다.

총 2만가구(약 6만명 수용, 최근2만 4000세대로 변경) 가 들어설 계획으로 2006년 6월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하반기 택지를 공급하고 본격 사업에 착수, 아파트 분양은 2007년 하반기에 실시할 예정에 있다.

상현동, 성복동, 신봉동 일대 주민과 한선교 국회의원(용인을), 우태주 경기도의회의원이 참석한 이날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의 추진경위 및 향후일정과 환경영향평가서(초안) 내용이 공개됐다.

하지만 약 6만명의 인구가 증가하는 중요한 사업에 상현동 난개발로 인한 교통문제와 하수종말처리장의 위치 문제등은 구체적으로 거론되지 않아 주민들의 거센 항의가 있었다.

이날 참가한 상현동의 한 주민은 “충분한 주민들의 의견수렴이 되지 않고, 구체적인 토지이용 계획과 인구의 증가만큼 큰 비중을 차지할 교통문제등 구체적인 설명이 안돼는 상태에서 환경문제만을 거론 하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냐” 며 주민설명회의 잘못된 점을 지적 하기도 했다.

이에 경기지방공사에서는 “이번 주민설명회는 환경영향평가를 위해 열린것이며, 7월17일 까지 주민들의 의견접수를 받아 충분히 반영할 것이다” 라고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