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의 경우 다른 소화기 암에 비해 비교적 치료예후가 양호하나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조기 발견의 경우 완치률이 높으나 얼마간 진행 된 경우 특히 다른 장기에 전이 된 경우는 불량한 예후를 보인다.
대장암은 최근 들어 식습관의 변화로 급격히 증가되고 있는데, 대체로 야채 섭취가 적고 육류 소비가 증가되면서 니트로소 화합물의 대장 노출시간이 증가되어 암이 증가되게 되었다. 대장암의 가족력이 있다던지 대장 용종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25세 이후 부터 2-3년 마다 주기적인 대장 검사를 받아야 하며, 45세 이후부터는 2-3 년마다 대장검사를 하는 것이 권유되고 있다.
대장 용종은 암의 가장 확실한 암 전구 병변으로 알려져 있는데 형태나 조직형에 따라 다르지만 1cm 이상의 경우 암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고, 2cm이상의 경우 거의 암이 포함되어 있음을 예상해야 한다. 따라서 암을 조기에 예방할 수 있는 가장 바람직한 방법은 주기적인 검사를 통하여 용종이 발견되는 즉시 제거를 해 주는 것이다.
용종 절제를 하고 난 후에도 다른 부위에 다시 증식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용종이 만약 선종이라는 조직형이 나오면 1-2년 에 한번씩 대장 내시경?하여 용종을 절제하여야 한다.
소화기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문제시 되는 암의 하나로 비교적 예후가 좋지 않은 암종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 검사방법의 발전과 적극적인 건강검진 정책 및 인식의 변화로 조기발견율이 증가되어 비교적 치료 성적이 좋아지고 있다.
따라서 최근의 암 치료는 좋은 치료제가 아닌 조기 건강검진을 통한 조기발견 및 제거임을 강조하고 싶다.
췌장암은 가장 예후가 불량한 암의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근치적 절제술을 시행하더라도 2년 생존율이 10% 내외에 불과하며 대부분의 환자가 진단 후 6개월 내외에 사망에 이른다.
췌장암 환자중 근치적 절제가 가능한 경우는 10-20 % 내외에 불과한데, 이는 췌장이 복막의 뒷부분 깊은 곳에 위치하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병이 상당히 진행되어서야 발견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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