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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업체 중국진출 청신호

용인신문 기자  2005.06.27 16: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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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기업인 그린프라(대표 한경수, 송진호)와 (주)퓨어엔비텍(대표 장재영)을 비롯한 고등기술연구원(대표 김덕중)은 지난 17일 중국 천진시 환경보호국 초청을 받아 수상공원 호텔 세미나룸에서 수처리 기술세미나를 가졌다.

24일 그린프라 측에 따르면 이번 발표는 지난 3월과 4월에 이어진 3차 기술세미나로 40여개의 환경전문업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MBR System(생물막을 이용한 폐수의 고도처리 기술)과 난분해성 폐수처리기술(전기화학 폐수처리시스템)을 소개해 지속적인 수요와 기술수출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올렸다.

이들 업체와 연구진들은 천진시 환경보호국 측으로부터 유망기술임을 인정받아 중국 측 환경업체들의 기술상담이 이어지고 있어 이미 절반의 성공임을 자평하고 있다. 이들 업체의 기술은 크게 하수분야와 산업폐수분야로 나눠지고 있지만, 때론 두 기술을 복합시켜 새로운 공법으로의 접근을 시도중에 있다.

현재 중국은 세계최대의 물부족 국가로 천진의 경우 필요량의 1/4정도만 확보한 상태다. 따라서 사용된 물을 재이용(중수화)하는 기술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

뿐만아니라 중국은 지금까지 산업폐수를 형식적으로 처리하거나 무단 방류해 왔지만, 최근들어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기 시작한 상태다. 호수의 경우 전국의 75%가 부영양화로 오염된 상태고, 황하를 비롯한 7대강 유역에서 재배되는 채소는 몇 번의 오염사고로 인해 구매대상에서 기피되고 있는 실정이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환경 업체들은 하수고도처리 시장과 산업폐수 고도처리 시장을 동시에 공략중에 있고, 실제 한국의 우수 기업들이 진출할 경우 승산이 크다는 분석이다.

중국의 환경시장은 지속적인 경제성장, WTO 가입, 2008년도 올림픽 유치 등으로 환경시장이 급성장 하고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