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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에 살으리랏다 8장

용인신문 기자  2005.06.27 17: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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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재 소리극 `$$`생거진천 사거용인`$$`

영상취재 : 백PD
제 작 : 용인TV

“풍광이 수려한 용인이 좋고 믿음과 의리라 내고장의 자랑, 애틋한 사랑 주고 미운정 나눠 생거용인 사거용인 잘살아보세”

산수가 아름답고 인심도 좋은 용인을 노래한 소리극 ‘생거진천 사거용인’이 지난 16일 수지여성회관 큰어울마당에서 올려져 관객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경서도(경기, 서도 민요) 소리극(서양 오페라와 비슷함)인 ‘생거진천 사거용인’은 용인과 진천에 사는 추천석이 저승사자의 실수로 죽음과 삶이 뒤바뀌면서 생기는 해프닝을 해학적으로 담은 우리전통 극이다.

용인국악협회(지부장 이보영)가 1년여 시간을 들여 제작한 이번 소리극은 30여명의 전문 소리꾼들과 악단이 참여해 모처럼만에 신명나고 즐거운 무대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이날 무대를 찾은 시민들은 “우리 소리극이 서양 뮤지컬이나 오페라에 뒤지지 않을 만큼 훌륭하고 재미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내가 살고 있는 용인을 소재로 해 더 가슴에 와 닿았던 만큼 보다 다양한 한 소재를 바탕으로 우리지역의 전통과 역사를 이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