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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시대/몸에좋은 음식 10가지

용인신문 기자  2005.07.01 15: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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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는 몸에 좋은 꼭 필요한 10가지 음식을 소개한다. 자신에 맞는 음식섭취로 120세의 장수의 길을 걷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해 보자. <편집자주>

인간의 건강과 장수에 대한 욕망은 생물학적으로 생명력에 대한 애착이라고 말할 수 있다. 동의보감에 보면 인간이 장수를 누린다면 120세 정도까지는 무난하다고 되어있다. 또 대부분의 과학자들은 세포분열 능력의 한계나이를 120세로 말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들은 그 한계치의 반 밖에 안되는 60세만 돼도 노인취급하며 잔치를 벌이고 오래 살았다고 축하를 한다.

120살까지 살 수 있는 길은 정신적, 육체적 무욕(無欲)이 인삼, 녹용보다 더 큰 작용을 한다고 말한다. 지금 지구상에서 장수촌에 사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자연과 함께하는 긍정적인 삶을 산다는 것이 그것을 말해준다.

건강과 불로장생을 누린다는 것은 정신과 육체의 균형이 깨지지 않아야 가능한 일이다. 굳이 적정한 양의 칼로리를 계산하고 섭취하는 것이 균형을 얘기하지는 않는다.

건강과 불로장생을 누리는 비결은 여러 가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다. 남자와 여자의 열량이 틀리고 건강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과의 열량은 반드시 차이가 있다. 비록 칼로리가 적다고 해도 음식물의 성질이 양질이고 그것이 하루 섭취하는 양의 균형을 취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족한 것이다.

그렇다면 몸에 좋은 음식에는 무엇이 있을까?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이 얼마전 선정, 발표한‘몸에 좋은 식품’중 대표적인 10가지 식품을 소개한다.

▶ 귀리

고혈압이나 심장병환자라면 귀리와 보리 등에 들어있는 무기질인 칼륨에 주목해야 한다. 칼륨은 나트륨에 대해 길항작용을 갖기 때문이다. 또 귀리에는 베타-글루칸이라는 수용성 식이섬유소가 해로운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주고 포만감을 느끼게 해 과식을 방지함으로써 체중조절도 돕는다.

▶ 견과류(호두, 잣)

호두, 잣과 같은 견과류에는 리놀렌산과 같은 고도 불포화지방산이 있다. 이것은 혈관벽에 들러붙어 동맥경화증을 일으키는 LDL콜레스테롤을 낮춘다. 아울러 혈관벽에 붙은 해로운 콜레스테롤을 청소하는 HDL콜레스테롤을 높여 심장질환을 예방한다. 또한 견과류에 들어 있는 엘라직산이라는 물질은 암의 진행과 촉진을 방해한다. 또한 항산화효과가 있는 비타민E가 풍부하여 노화억제에 도움이 된다.

▶ 녹차

녹차의 주성분인 폴리페놀 성분은 구조상 수산기(-OH)를 많이 가지고 있는 여섯 종류의 카테킨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산기(-OH)는 여러 가지 물질과 쉽게 결합하는 성질이 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발암물질의 작용부위와 결합하여 활성을 억제하므로 항암효과를 가지게 된다. 차의 쓴맛과 떫은 맛 성분은 위장 점막을 보호하고 위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준다.

▶ 마늘

마늘은 페니실린보다 강력한 항생물질임이 밝혀졌다. 마늘에 들어있는 알리인, 스코르진, 알리신 등의 성분때문이다. 이들 물질은 식중독, 결핵, 티프스 등 다양한 질병을 퍼뜨리는 미생물에 대한 항박테리아, 항곰팡이 효과가 있다. 지질의 산화를 막는 항산화 기능도 한다. 또 혈액 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 심혈관계 질환에 이로운 식품으로 꼽힌다. 세균을 죽이고 면역기능을 높이며 여러 생리활성 효과를 나타내는데는 익힌 마늘보다 생마늘이 효과가 있다. 공복 시에 먹으면 위에 자극을 주므로 위가 약한 사람은 조심해야 한다.

▶ 브로콜리(양배추, 케일)

여성들에게 가장 권하고 싶은 식품이다. 브로콜리에 들어 있는 설포라판, 인돌 등의 화합물이 유방암, 대장암 그리고 위암과 같은 암 발생 억제 효과가 있다. 베타-카로틴, 섬유질 갭??비타민C도 풍푸하게 함유되어 있다. 브로콜리와 가장 가까운 효과를 볼 수 있는 식품은 양배추와 케일이다. 이들은 십자화과의 평지과 식물들로 설포라판, 인돌, 그리고 디티올리온이라는 화합물이 들어있어 암을 유발하는 화학물질에 노출되었을 때 발암물질을 비롯한 독소를 파괴하는 천연물질을 효과적으로 활동하게 하여 암에 잘 걸리지 않게 한다.

▶ 블루베리

블루베리의 보라색을 내는 안토시아닌계 색소가 동맥에 침전물이 생기는 것을 방해함으로써 심장병과 뇌졸중을 막아준다. 또한, 블루베리에는 바이러스와 세균을 죽이는 화합물이 다량 들어있다. 가지의 보라색도 이와 같은 효과를 갖는다. 가지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며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 시금치

시금치에 들어있는 많은 칼슘과 철분은 성장기 어린이들의 발육과 영양에 더없이 좋다. 또한 야맹증을 예방해 주는 비타민A가 풍부해 상피세포의 건강을 유지시켜 준다. 특히 겨울철에 나는 시금치는 뿌리쪽이 붉고 잎이 뾰족한 포항초가 개량종보다 맛이 좋고 영양도 풍부하다. 시금치 나물 한 접시의 열량은 40 kcal로 살찔 걱정 없는 저칼로리 식품이다.

▶ 연어

다량 함유된 오메가-3 지방산이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동맥경화증 등의 심혈관계 병을 예방한다. 이 외에도 오메가-3 지방산은 루푸스나 류머티스성 관절염과 같은 자가면역질환의 염증성 물질의 생성을 막아준다. DHA는 기억, 학습능력 유지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DHA 함량이 높은 식품을 섭취하면 노인성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고도 한다.

▶ 적포도주

건강을 위해선 양이 중요한데 일주일에 몇 잔일 경우에 해당되며 너무 많이 마시게 되면 간질환을 비롯한 알콜성 질환 및 유방암을 일으킬 수도 있어 하루에 한 잔 이상은 피해야 한다. 포도 껍질의 자주색 색소가 강력한 항암작용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탄닌(포도주에 떫은 맛)을 비롯한 폴리페놀 성분이 몸에 유익한 HDL 콜레스테롤을 활성화시키며 혈관을 딱딱하게 하는 펩타이드 생성을 막아준다.

▶ 토마토

토마토의 붉은 색을 내는 리코펜(Lycopen) 성분이 각종 암 발생 위험을 줄인다고 알려져 있다. 이 성분의 효과는 베타-카로틴보다 강력하다고 연구되어져 있다. 또 비타민 C가 풍부해 감기 바이러스와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는 식품이다. 토마토 한두 개면 성인이 하루 필요한 비타민C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다. 다른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