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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시골풍경 속으로

용인신문 기자  2005.07.01 15: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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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재배 체험활동을 통한 수확의 기쁨과 우리 농산물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고 주 5일제 시행에 따른 가족단위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우리랜드가 오는 9월 문을 열 예정이다.

원삼면 사암리 산 177-1번지 일원 3만 6100여평 부지에 총 96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체험농장과 들꽃단지, 생태연못, 잔디광장, 산책로 등으로 꾸며지는 우리랜드는 현재 69%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우리랜드에는 방문자 센터와 농기계.곤충 전시관, 관리동 등 3개의 건축물이 들어설 예정으로 지상 3층으로 지어지는 방문자 센터에는 우수농산물 홍보관 및 전시관과 전망휴게코너, 학습관 등이 자리잡게 된다.

농기계․곤충 전시관은 150여평의 단층 건물로 대형 트렉터, 콤바인, 이앙기 등 현대 농기계가 전시되고 미래농업의 비전을 그래픽과 패널로 제작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나비류, 풍뎅이 류 등 곤충표본을 전시하고 화원과 같은 친환경 곤충사육장을 마련해 평소 자주 접할 수 없었던 곤충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50여평 남짓하게 지어지는 아담한 관리동에는 로비기능과 휴식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고 자동 스크린, LCD프로젝트를 설치해 다목적 공간으로서 회의 등을 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이외 야외에는 계절별, 구역별로 화려한 들꽃으로 꾸며진 들꽃재배지와 원두막 생태연못, 물레방앗간, 퍼팅장 등이 있는 들꽃단지가 조성되며 유실수 및 산채류 파종지, 체험농장, 산림욕길 등으로 꾸며진 체험농장과 넓게 펼쳐진 잔디광장이 편안한 휴식을 찾는 시민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계절별 이벤트를 마련해 기후에 상관없이 찾아오는 모든 시민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계절별로 풍요를 기원하는 축제는 물론 유실수 및 산채류 수확체험, 밤줍기, 산나물 채취, 잣 수확 등 농산물 수확체험 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랜드는 용인 시민이 직접 농사를 체험할 수 있도록 1100평의 부지를 마련, 200가족에게 3~5평의 농장을 내년부터 분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