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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적 검강검진만으로 조기 발견해야

용인신문 기자  2005.07.11 1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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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흔한 소화기 암/대장암과 췌장암②


현재 임상에서 췌장암의 진단을 위해 사용되고 있는 방법으로는 혈액을 통한 CA 19-9 등의 종양표지자 검사와 아울러 복부초음파검사, CT 등의 방법이 시행하고 있으나 CA19-9 종양표지자도 진단에 민감도가 떨어지고 초기 진단에 흔히 사용되는 복부초음파검사 역시 췌장암의 크기가 약 1-2 cm 정도 되어야 발견이 가능하기 때문에 조기에 췌장암을 발견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따라서 췌장암을 위해서 시급히 개발되어야 할 방법은 조기진단을 위한 혈액검사로 알수 잇는 종양표지자의 개발이라 할 수 있다.

1999 연도부터는 겜사이타빈과 같이 췌장암에 보다 효과적인 항암 약제가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으나 이외의 약제에는 거의 반응을 보이는 효과적인 항암 약제가 없어 실제 임상에서는 췌장암으로 진단되면 진단과 동시에 사망을 생각할 정도로 지극히 예후가 불량하다.

따라서 1년 간격의 주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한 췌장암의 조기 발견이 생존률 결정에 절대적인 역할을 한다. 특히 만성 췌장염이나 흡연자의 경우는 암 발생률이 일반인 보다 높기 때문에 이들은 특히 주기적인 검사를 요한다.
대장암의 경우 다른 소화기 암에 비해 비교적 치료 예후가 양호하다.

그러나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조기 암의 경우 완치률이 높으나 진행 된 경우 특히 다른 장기에 전이 된 경우는 마찬 가지로 불량한 예후를 보인다.

최근 들어 식습관의 변화로 급격히 증가되고 있는데, 대체로 야채 섭취가 적고 육류 소비가 증가되면서 니트로소 화합물의 대장 노출 시간이 늘어나 암이 증가되게 되었다.

대장암의 가족력이 있다던지 대장 용종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25세 이후 부터는 2-3년 마다 주기적인 대장 검사를 받아야 하며, 45세 이후부터는 2-3 년마다 대장검사를 하는 것이 권유되고 있다.

대장 용종은 암의 가장 확실한 암 전구 병변으로 알려져 있는데 형태나 조직형에 따라 다르지만 1cm 이상의 경우 암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고 2cm이상의 경우 거의 암이 포함되어 있음을 예상해야 한다.
따라서 암을 조기에 예방할 수 있는 가장 바람직한 방법은 주기적인 검사를 통하여 용종이 발견되는 즉시 제거를 해 주는 것이다.

용종 절제를 하고 난 후에는 다른 부위에 다른 것이 증식될 수 있는 가능 성이 있기 때문에 용종이 만약 선종이라는 조직형이 나오면 1-2년 에 한번씩 대장 내시경을 하여 용종을 절제하여야 한다.

소화기 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문제시 되는 암의 하나로 비교적 예후가 좋지 않은 암종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 검사의 발전과 건강 검진 정책 및 인식의 변화로 조기발견이 증가되어 비교적 치료 성적이 좋아지고 있다.

따라서 최근의 암 치료는 좋은 치료제가 아닌 조기 건강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 및 제거임을 강조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