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수지 신봉동의 자율방범대가 경찰이 찾지 못한 실종자의 변사체를 먼저 발견 지역의 든든한 안전지킴이로 화제가 되고있다.
신봉동 자율방범대(회장 이창영)는 지난 6일 이웃의 실종 신고를 접하고 정평자율방범대원 18명과 합동으로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하던 중 숨진체 암매장된 사체를 발견, 경찰에 신고햇다.
평소 신봉동 자율방범대와 친분이 있던 장모씨(47세 남, 식당업)의 실종신고가 들어온지 11일만에 일이었다.
이날 자율방범대 대원들은 4인 1조로 구성 장모씨가 운영하던 식당주변을 시작으로 신봉동 일대를 수색하던 중 식당에서 300M 떨어진 야산 도랑에서 차광막에 쌓여 흙에 덮힌체 암매장된 사체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 사건발생 15일만인 지난10일 범인검거에 성공했다.
범인인 서모씨는(38, 남)는 1년 전부터 이웃에서 식당을 경영하며 주차문제 등으로 숨진 장모씨와는 감정이 좋지 않아 자진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사건 당일에도 주차문제로 다툼끝에 집에 보관중인 장도리로 머리 부분을 가격 살해하고 300여미터 떨어진 곳으로 옮겨 야산 도랑에 암매장 한 것으로 밝혀졌다.
수색에 참가 제일먼저 사체유기 현장을 발견한 유재형 대원은 “평소 알고 지내던 이웃이 사소한 이웃간의 다툼으로 안좋은 일을 당해 마음이 너무나 아프다”며 “앞으로 이 같은 일이 없도록 주민 단합과 안전에 힘쓸 것이다” 라고 말했다.
신봉동 출신 60여명으로 구성된 자율방범대는 지난 2003년 자연부락에서 일어나는 납치, 폭행, 등 강력사건이 터지면서 주민들 스스로가 마을을 지키자는 뜻을 모아 이상학(49)를 초대회장으로 시작 지금까지 이 부락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부락 출신들로 구성되어 마을의 범죄발생 우려 지역이 어디인지 꿰뚫는 것은 당연지사. 작은일 하나도 그냥 넘어가는 일이 없다.
대원들은 모두 10개조로 편성, 6~7명이 한조가 돼 매일 순번대로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신봉동 우범지대를 순찰하며 자율적인 방범활동을 하고 있다.
대원들 모두 낮에는 자신들의 생업에 종사하고 늦은 밤 시간에 방범 활동을 하면서 자율방범대에 필요한 비용 모두를 자비로 충족하고 있다.
모든 비용이 대원들의 회비를 통해서만 충당되기 때문에 운영에 힘이 들긴 하지만 이들 모두는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은 없는지, 늦은 밤 귀가하는 학생이 잘 들어갔는지 확인해야 마음이 편하다고 말한다.
이들?또한 방범활동은 물론 교통질서 캠페인, 여름철 행락객들의 안전도 책임지고 있어 신봉동 주민들의 ‘밝은 등불’로 통한다. 매년 정월대보름이면 주민들과 함께 쥐불놀이도 한다. 현 대장 이창영은 “앞으로도 어떠한 일이 생겨도 하루도 쉼없이 신봉동의 안전을 위해 우리 대원 모두는 노력할 것이다” 며 “신봉동 주민의 화합과 단결 범죄없는 안전한 신봉동을 만들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