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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백한 두부로 우리사랑도 고소해진다"

용인신문 기자  2005.07.15 18: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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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양지면 양지리 `$$`토담두부`$$`

최근 콩의 효능과 두부의 신비로움에 인식이 높아져 미국의 대통령 식단에까지 그 위상을 떨치고 있는 것이 바로 우리나라의 고소하고 담백한 두부다.

국산콩의 효능은 말할 것도 없이 그것을 재료로 해 만든 두부의 효능이야 두말하면 잔소리.

열량도 낮아 여성들의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집에서 맛보는 두부요리에 싫증이 났다면 좀더 특별하고 다양한 두부요리를 찾아 이곳 토담두부를 찾는건 어떨까?

양지면 양지리 아시아나CC 입구에 자리잡은 토담두부(사장 최원식 43)는 두부만큼은 최고라고 자신한다. 이렇게 자신 있는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이곳에서 사용하는 두부는 주인인 최원식씨의 손을 거쳐 직접 만들어 진다.
100% 순수국산 콩만을 사용하는 것은 기본, 두부 맛의 생명인 간수도 그가 손수 만들고 간한다. 콩은 옛날방식을 고집해 멧돌에 갈아 사용함으로 특유의 고소함과 담백함을 살렸다. 이렇듯 좋은 재료와 정성이 가득 담겨있는 두부가 어찌 맛이 없을 수가 있을까.

두부뿐 아니라 야채와 쌀도 직접 밭에서 농사를 지어 사용한다. 농약은 전혀 쓰지 않고 남은 음식을 잘 말려 갈아 퇴비?쓰고 그때그때 필요할 때마다 밭에서 뜯어 손님상에 올린다.

자리에 앉자마자 나오는 대나무통 그릇에 담긴 연두부는 연하고 부드러운 맛에 입안에 침이 저절로 고인다.

두부와 고기, 각종 야채와 김치가 나오는 토담보쌈(2만원)은 이곳의 인기 메뉴.

돼지고기의 누린내 제거를 위해 각종 한약재를 사용, 냄새제거 뿐 아니라 기름까지 쏙 빠져 돼지고기의 담백한 맛을 극대화 했다. 두부와 함께 살살녹는 돼지고기 한점을 김치와 함께 야채에 올려 입안에 넣으면 세상에 이보다 더 행복한 순간이 또 있을까.

두부버섯 전골(2만~3만원)은 직영농장에서 직접 기른 버섯의 밑둥을 자르지 않고 그대로 가져와 손님상에서 잘라 전골에 즉석으로 넣어 준다.

이것은 버섯의 신선함을 지키기 위해 최 사장이 직접 고안해 낸 특색있는 방법으로 두부의 부드러운 맛과 쫄깃한 버섯의 향이 서로 잘 어우러져 얼큰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특정식(1만원)은 된장찌개 비지찌개를 비롯, 12가지 찬과 더불어 즉석에서 붙이는 수수부꾸미까지 푸짐한 한상 차림으로 찾는이로 하여금 넉넉한 마음까지 함께 한다.

에피타이저로 나오는 홍죽, 순두부, 조밥의 인기 또한 높다.
이밖에도 황0와 순두부의 만남이 환상적인 황태순두부탕(2만원), 어린이들의 건강식 두부 돈까스(5000원)도 여름철 입맛을 한껏 당기고 있다.

또한 테라스를 비치해 야외에서도 두부요리를 즐길 수 있고 2층에서 식사를 하면 양지의 경관이 한눈에 들어와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콩물과 두부도 저렴하게 판매해 집에서도 토담의 두부맛을 볼 수 있게 배려해 놓았다.

토담의 최 사장은 “오시는 모든 분들의 건강을 생각하고, 보다 좋은 서비스로 감사함을 대신하겠다”며 “앞으로도 토담의 맛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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