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오리농법의 선두주자로 전국에 용인을 알리고 있는 원삼농협(조합장 이강수)이 전국에서 10번째로 원적외선 벼 건조센터를 준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미질을 선보이게 됐다.
원삼농협은 지난 15일 이우현 용인시의회 의장, 조봉희 경기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삼면 독성리에서 벼 건조저장센터 준공식을 갖고 기존 환경 농법에 더해 완전미에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
이날 준공된 건조저장센터는 대지 2200평에 건평 320평 규모로 원적외선 건조시설 1동과 저온저장 시설 2동, 그밖에 관리동 등으로 이뤄져 있다.
이날 이강수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친환경 우수농산물을 생산하더라도 어떻게 품질을 관리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건조저장센터 준공으로 농민의 소득증대와 소비자의 안전한 먹거리, 고품질 먹거리를 실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 조합장은 “원삼농협은 일찍부터 양 중심의 관행 농법에서 벗어나 친환경농법에 전력을 다해왔으나 자유무역협정 등으로 농업이 나날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에 대처하는 길은 우리 농산물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이우현 의장은 축사를 통해 “선진적 원적외선 건조 시설에서 농민이 좀더 희망과 꿈이 있는 농업을 하면서 오리농법을 더욱 확대해 용인시민은 물론 수도권 시민들 모두가 원삼의 우수 농산물을 애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며 “스스로 노력하는 자에게 이길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격려했다.
또 “7500명의 원삼 농민들이 오는 9월 사암리 주변에 우리랜드가 준공식을 갖고 관광시설을 갖추게 되면 어느 도시 부럽지 않게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농민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건조 저장 시설은 하루 75톤의 물량을 건조 할 수 있고 시간당 20톤의 물량을 반입할 수 있으며 저장능력은 약 800톤에 이른다.
특히 이번에 설치된 원적외선 건조기의 특징은 겉과 속의 균일한 건조로 밥맛이 좋고 영양소의 파괴를 방지하며 현미 발아율이 98% 이상에 이른다.
또 저온건조로 완전미 수율이 높으며 원적외선 생리활성화 효과가 탁월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할 수 있게 된다.
이와함께 저온저장은 벼 또는 쌀이 지니고 있는 성분을 소모시키거나 화학적 변화를 억제해 품질을 그대로 유지시켜 신선한 맛을 유지하고 중량의 손실을 방지, 최고의 오리쌀을 탄생시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