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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토지투기지역 지정

용인신문 기자  2005.07.18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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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를 비롯한 서울 광진구, 금천구, 과천시, 충북 음성군 등 9개 지역이 토지투기지역으로, 경기 군포시, 청주시 흥덕구 등 4개 지역은 주택 투기지역으로 정해졌다.

정부는 지난 15일 부동산가격안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심의대상에 오른 13개 전 지역을 투기지역으로 확정했다.

이들 지역은 이달 20일부터 집이나 땅을 팔 때 기준시가나 공시지가(시세의 70~90%수준)가 아닌 실거래가를 기준으로 양도소득세를 내게 되므로 지금보다 세금부담이 20~30% 정도 무거워지게 된다.

토지 투기지역은 이번 지정으로 기존의 63곳에서 72곳으로 늘었고 주택투기지역은 45곳에서 49곳으로 늘어나 전체로는 121곳이 투기지역으로 지정됐다.

이로써 지가상승률이 발표되고 있는 전체 시·군·구 등 248개 행정구역 중 3분의1에 육박하는 29.1%가 토지투기지역으로, 5분의 1에 가까운 19.8%가 주택투기지역으로 지정됐다.

재경부는 5월 전국 토지가격 상승률이 올들어 가장 높은 0.56%를 기록하는 등 토지가격상승세가 계속돼 토지시장의 동향이 전반적으로 불안하다는 점을 감안, 처음 토지투기지역 요건을 충족한 지역도 모두 투기지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과천∼평촌 벨트와 분당∼용인∼영통 벨트는 최근 가격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지역이며, 충북 음성군, 전북 무주군은 기업도시 선정의 영향으로, 대전 동구는 각종 개발사업 요인으로 지가가 오르고 있다는 점이 감안됐다.

토지투기지역 지정요건은 △직전월의 지가 상승률이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1.3배를 초과하고 직전 2개월 평균 지가상승률이 전국 평균 지가상승률의 1.3배를 초과하거나 △직전 1년간의 지가상승률이 직전 3년간의 연평균 상승률을 초과해야 한다.

주택 투기지역 지정요건은 △전월 주택가격 상승률이 소비자물가 상승률보다 30% 이상 높고 △최근 2개월 평균 상승률이 전국 평균보다 30% 이상 높거나 최근 1년간 상승률이 최근 3년간 전국 평균 상승률 이상이어야 한다.

“업그레이드된 쌀 맛보일 터”
원삼농협, 원적외선 벼 건조센터 준공
친환경오리농법 등 고품질 먹거리 도약
친환경 오리농법의 선두주자로 전국에 용인을 알리고 있는 원삼농협(조합장 이강수)이 전국에서 10번째로 원적외선 벼 건조센터를 준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미질을 선보이게 됐다.

원삼농협은 지난 15일 이우현 용인시의회 의장, 조봉희 경기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삼면 독성리에서 벼 n조저장센터 준공식을 갖고 기존 환경 농법에 더해 완전미에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

이날 준공된 건조저장센터는 대지 2200평에 건평 320평 규모로 원적외선 건조시설 1동과 저온저장 시설 2동, 그밖에 관리동 등으로 이뤄져 있다.

이날 이강수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친환경 우수농산물을 생산하더라도 어떻게 품질을 관리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건조저장센터 준공으로 농민의 소득증대와 소비자의 안전한 먹거리, 고품질 먹거리를 실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 조합장은 “원삼농협은 일찍부터 양 중심의 관행 농법에서 벗어나 친환경농법에 전력을 다해왔으나 자유무역협정 등으로 농업이 나날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에 대처하는 길은 우리 농산물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이우현 의장은 축사를 통해 “선진적인 원적외선 건조 시설에서 농민이 좀더 희망과 꿈이 있는 농업을 하면서 오리농법을 더욱 확대해 용인시민은 물론 수도권 시민들 모두가 원삼의 우수 농산물을 애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며 “스스로 노력하는 자에게 이길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격려했다.

또 “7500명의 원삼 농민들이 오는 9월 사암리 주변에 우리랜드가 준공식을 갖고 관광시설을 갖추게 되면 어느 도시 부럽지 않게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농민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건조 저장 시설은 하루 75톤의 물량을 건조 할 수 있고 시간당 20톤의 물량을 반입할 수 있으며 저장능력은 약 800톤에 이른다.

특히 이번에 설치된 원적외선 건조기의 특징은 겉과 속의 균일한 건조로 밥맛이 좋고 영양소의 파괴를 방지하며 현미 발아율이 98% 이상에 이른다.

또 저온건조로 완전미 수율이 높으며 원적외선 생리활성화 효과가 탁월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할 수 있게 된다.

이와함께 저온저장은 벼 또는 쌀이 지니고 있는 성분을 소모시키거나 화학적 변화를 억제해 품질을 그대로 유지시켜 신선한 맛을 유지하고 중량의 손실을 방지, 최고의 오리쌀을 탄생시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