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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주체, 백성들의 항쟁"

용인신문 기자  2005.07.22 22: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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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광복절을 맞이해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는 광복의 의미와 조국을 위해 자신의 젊음과 목숨을 바친 열사들의 일생을 조명해보는 연극 ‘좌전고개에 울린 독립의 메아리’가 올려진다.

극단 ‘개벽’(대표 한원식)이 2005년 경기문화재단 문예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연출하는 이번 연극은 원삼의 좌전고개에서 시작된 만세운동을 역사적인 고증을 통해 새롭게 극으로 꾸며 그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연극의 연출을 맡고 있는 한원식 대표는 “용인지역의 3.1만세운동은 전국에서 가장 치열한 격전지였기에 지역인으로서 자긍심을 느끼고 지역애를 느낄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번 극을 통해 우리의 민족정신을 다시한번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한 대표는 “연출가로서 언제나 전쟁의 주최는 역사의 기록에 올라있지 않은 백성들이었기에 보이지 않는 백성들의 항쟁을 그려보고 싶었다”며 “용인의 기미년 3월 만세운동을 극화하는데 도움을 주신 모든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연출의 변을 밝혔다.

좌전고개에 울린 독립의 메아리는 전원 무료초대로 8월 15일 4시와 7시에 관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