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똥 女 이어 방귀 男?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하철역에서 방귀를 뀐 데 불만을 표시하는 승객을 폭행한 혐의로 지난 20일 문모(57)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문씨는 지난 19일 오후 7시 반경 서울 지하철 5호선 천호역 승강장에서 큰 소리를 내며 방귀를 뀌었다. 이에 옆 자리에 있던 승객 서모(24·회사원) 씨가 “치…” 하며 불쾌감을 표시하고 자리를 피하자 문씨는 서씨를 쫓아가서 발로 차고 새끼손가락을 물어뜯었다는 것.
■성추행 교사 학교서 흉기 난동
○…노래방에서 학부모를 성추행해 직위 해제된 울산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자신을 고발한 교사를 ‘죽이겠다’며 흉기를 들고 수업중인 학교로 찾아가 난동을 부려 말썽. 이 교사는 소란 과정에서 ‘나를 고발하고 중상모략한 ⅩⅩⅩ는 나와라’며 30여분 동안 고함을 지르고 미리 준비해간 과도를 꺼내 휘두르다 이 학교 동료 교사들에게 제지당했다고. 소란이 이어지자 일부 교사가 경찰의 112 지령실에 신고를 했고 순찰차 2대와 경찰관 5명이 출동해 이 교사를 연행했다고.
■40년만에 재결합, 노부부의 ‘불화’
○…40여년만에 재결합한 80대 노부부가 3일만에 다시 가정불화로 살인극을 벌여 충격과 함께 안타까움을 더해주고 있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18일 가정불화끝에 아내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김모(83)씨를 긴급체포했다. 이들 부부는 1945년 결혼했으나 김씨의 바람끼와 급한 성격, 아내의 곧고 강건한 성격 때문에 불화를 겪으면서 40대후반부터 별거에 들어가 이혼은 하지 않았지만 지금까지 따로 살아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