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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과 직원들 최대한 활동 지원"

용인신문 기자  2005.07.29 15: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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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용인시 산림조합에서는 대의원 50명 가운데 47명이 참석해 앞으로 4년간 조합을 이끌어갈 산림조합장을 선출했다.
현 신효철 산림조합장이 후보 박상훈(기흥읍)씨와 경쟁해 31:16으로 연임됐다.
이에 신효철 조합장을 만나 산림조합의 운영방안과 당면한 과제, 해결을 위한 대책 등을 들어보았다.

△다시한번 취임하게 됐는데 소감은.
지금까지 나를 믿고 도와준 조합원들과 직원들께 큰 감사를 드린다. 지금까지 조합을 이끌어 오면서 쌓은 경험과 연륜을 활용해 보다 발전되고 안정된 조합을 이끌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

△임기동안 가장 주력할 사업과 방침은.
산림조합은 산림을 지키고 보호하는 일을 하는 곳이어서 수입보다는 지출이 많은 곳이다.
이에 정부가 조합 운영비의 50%를 보조해 주고 있지만 실질적인 이윤사업이나 수입사업이 없다면 조합을 제대로 이끌어가기가 어렵다.
지난 임기동안 조합의 수익사업으로 여러 산림사업을 맡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 이외 나무 가꾸기, 나무 심기, 버섯재배, 조경사업 등을 실시했다. 이번 임기동안에는 산림조합의 자립기반을 마련해 보다 조합을 보다 활성화 시키는 것에 주력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가 하고 있는 여러 사업에 따른 조경사업이나 2006년 계획돼 있는 휴양림 조성사업을 산림조합이 맡는 것이 중요하다.
전과 다르게 시장직이 선거직이다보니 수의계약을 할 때 민간업체들이나 사설업체들에 계약이 성사되는 경우가 많아 상대적으로 산림조합의 운영에 더욱 어려움이 많다.
앞으로 시가 추진하는 조경사업의 수의계약을 통해 자립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제일 우선인 만큼 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싶다.
이외 농협과 같이 조합의 특성을 살려 금융업무를 활성화 시킬 방침이다.

△조합을 이끌면서 가장 힘들었던 때나 어려웠던 점은
조합장으로서 이익을 내지 못해 직원들의 처우를 개선해 주지 못할 때가 가장 안타깝다. 현재 12명의 직원들이 함께 일하면서 동거동락하고 있다. 휴가는 물론 제대로 쉬는 날도 없지만 항상 시민들이 우리를 통해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산림을 wmf길 수 있다는 사명감으로불평없이 열심히 일해 주고 있어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
물론 7년전에 믿었던 상무들이 조합의 직인을 위조해 부도가 날 뻔한 위기가 있었지만 잘 이겨냈다.
직원들과 서로 믿고 신뢰하며 합심해 조합원들에게 최대한의 이익을 돌려주고 수익사업과 자체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이윤을 창출하는 조합이 될 것을 약속한다.

약력: 1933년 원삼면 좌항리 출생
1961~1977년 용인시 공무원
1977년~2005 산림조합장
현 산학협동 심의위원, 현 세종장학심의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