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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의 70%가 마찰로 빠진다는 것을 아십니까?

용인신문 기자  2005.08.01 1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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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제가 없던 시절에는 오로지 빨래방망이 하나로 세탁을 했습니다.
마찰로 때를 분해 시켜서 옷을 빨았던 것입니다.

빨래방망이 하나 들고 냇가에 모이면 여인들은 그곳에서 이웃을 만나게 되고, 가족의 옷을 두드리며 스트레스를 풀었을 것입니다.

물론 터프한(?) 어머니들은 빨래방망이로 개구쟁이들을 온순하게(?) 교육시키는데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빨래 방망이 대신 손가락으로 세탁기를 한번만 꾹 누르면 탈수까지 할 수 있으니, 참으로 편한 세상입니다.바쁘게 변해 가는 현대사회에서는 당연히 빨래방망이 보다는 세탁기를 돌려야겠지요.

문제는 얼마만큼 세제를 조금 사용해서 세탁기를 쓰느냐에 따라, 물의 낭비나 환경오염을 아주 많이 줄일 수 있다는 겁니다.

세제사용을 줄이려면 첫째로 옷을 세제에 10분 이상 불려야 합니다. 모든 세재에는 계면 활성제가 있어서 때를 분해해 줍니다.불린 옷에 마찰을 주면 그만큼 때가 잘 빠지는 것이죠.

둘째로 옷의 오염 정도가 심한 곳은 먼저 손으로 비벼서 넣어주세요.
물론 대부분의 주부들은 위와 같이 할 것이라 생각할 것입니다.
하지만 제가 청소를 하러 다니면서 물어본 결과, 80% 이상의 주부들이 瑩?좀 더 넣고 세탁기 좀 더 오래 돌리면 된다는 생각 됩니다.

앞으로 빨래바구니에 있는 옷을 세탁기에 넣기 전에 가족이 땀 흘렸던 옷을 한번쯤 살펴보는 여유를 가지면 어떨까요?
예전 우리 할머니들이 사용했던 빨래방망이를 생각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