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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생태도시 만든다.

용인신문 기자  2000.02.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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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에 자연환경을 그대로 살리면서 쾌적한 주거공간을 창출할 수 있는 생태도시(echo-city)가 추진된다.
시는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동·식물의 서식지 파괴되고 준농림지역이 마구 파헤쳐짐에 따라 산과 구릉지를 이용한 주택모델을 개발해 생태도시를 시범적으로 조성할 계힉이라고 밝혔다.
기흥읍 지곡리 일원에 들어설 것으로 알려진 생태도시는 임야 등의 자연경관을 그대로 살린 숲속의 전원 주거단지형태로 조성된다.
또 숲과 계곡을 만들어 배출되는 오·폐수는 자체정화해 재사용하고 주택의 냉·난방은 태양열을 이 용하는 방식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유엔인간정주위원회(UNCHS/Habitat)는 관계자 2명을 용인시에 보내 UN이 추진하는 생태도시 에 대한 모형과 조성방법, 대상지 선정원칙, 조성효과 등을 설명하며 시의 사업추진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예강환 시장은 "생태도시는 무분별한 개발로 몸살을 앓고 있는 용인에 반드시 필요한 도시모형"이라 며 "도시재정비계획이 2002년 상반기 중 건교부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돼 빠르면 2003년말∼2004년 상반기 중에 생태도시의 구체적인 모습이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생태도시는 지난 1978년 출범한 UNCHS/Habitat가 ‘지속가능한 도시개발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 진하고 있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