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희한한 뉴스_591호

용인신문 기자  2005.08.16 09:33:00

기사프린트

■ 15분마다 경고음 내는 비키니
○…영국 인디펜던트 신문은 지난 11일 15분 마다 경고음을 내는 첨단 비키니가 등장했다고 보도. 이 비키니는 특수 초소형 전자 장치를 내장 과도한 일광욕을 피할 수 있도록 이런 장치를 했다고. 썬탠과 타이머의 두 단어를 합성해 ‘탠 타이머 비키니’로 작명된 이 비키니 가격은 1벌 당 20파운드(약3만6천원)이라고. 회사 측은 과도한 일광욕은 건강에도 좋지 않지만 남성의 56%가 지나치게 태운여성의 피부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설문 결과가 있다며 판매추이에 기대하고 있다고.

■ 자살소동후 구조된 30대, 다시 자살
○…지난 5일 강으로 투신하겠다고 자살소동을 벌이던 30대여성이 시민들에게 구조된 뒤 경찰에 인계됐지만 경찰이 보호자를 데려오는 30여분 사이 다시 강에 투신, 목숨을 끊었다고. 처음 자살소동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김씨를 인계받아 112순찰차에 태워 곧바로 가족에게 데려다 주지 않고 현장에 있던 주민들에게 김씨의 보호를 당부한 채 보호자를 데려오는 사이, 주민들이 김씨가 마음의 안정을 찾았다고 생각해 자리를 뜬뒤 김씨가 다시 강으로 투신해 숨졌다고.

■ 호랑이똥, 사자똥 주세요!
○…이달 초 장흥에 사는 박모(54)씨가 호랑이똥을 이용해 고구마밭을 망치고 있는 멧돼지를 퇴치했다고. 멧돼지 때문에 농사를 못짓겠다는 박씨의 하소연을 들은 전남도의회의 한 의원은 “멧돼지 퇴치에 호랑이 똥을 이용해보자”고 제안. 박씨는 ‘효험이 없더라도 거름으로 쓰면 그만’이라는 생각에 호랑이똥을 고구마밭에 뿌렸는데 신기하게도 호랑이똥을 뿌린지 나흘이 지났지만 멧돼지는 고구마밭에 얼씬도 하지 않고 있다고. 동물원측은 호랑이똥 때문이 아닐 수도 있다며 장담하지 못하는 분위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