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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증맞은 모습 드러내

용인신문 기자  2005.08.16 14: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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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이 아름다운 것은, 어디엔가 샘을 숨기고 있기 때문이야......”
생텍쥐베리의 동화 ‘어린왕자’에 등장하는 여우가 한 말이다. 어린왕자와 사막여우는 사막에서 샘을 찾듯이 서로 길들여지며 친구가 되어간다.

동화책에서나 볼 수 있는 이런 여우가 에버랜드에서 6월1일 태어나 지난 11일 공개됐다.
세계적 희귀종이기도한 이 아기사막여우는 2개월간 굴속에서 어미와 함께 안정을 취하다 비로소 현실세계로 그 앙증맞은 모습을 드러냈다.

3살 동갑 수컷 ‘바오’와 암컷 ‘별’ 사이에서 몸무게 20g, 신장 12㎝의 작은 크기로 태어난 아기 사막여우는 현재 어미 젖을 뗀 상태로, 이유식으로 고기를 갈아 먹고 있으며 여름철 건강식으로 귀뚜라미와 딱정벌레의 애벌레를 먹고 있다고 에버랜드측은 밝혔다.

한편, 에버랜드는 아기 사막여우의 이름을 인터넷(www.everland.com)을 통해 공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