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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따라잡기_592호

용인신문 기자  2005.08.22 1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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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 후손, 꼬리내리다
○…‘내원암 재산 찾기 소송’으로 파문을 일으켰던 친일파 이해창의 후손들이 결국 8개월 만인 지난 18일 소송을 취하했다. 이해창은 한·일 합방의 공로로 일왕으로부터 은사금 16만 6000엔에 후작의 작위까지 받은 바 있어 대표적인 친일파로 분류되고 있다. 지난 97년 이완용의 후손들이 재산반환소송에서 승소하고, 현재 을사오적 이근택과 형 이근호의 손자들이 경기도 오산, 화성, 안성, 파주, 이천 등지 땅의 반환을 요구하는 소송들의 판결이 때를 기다리고 있다.
- 어쩌다 민법상의 소유권이 친일의 댓가에까지 그렇게 너그러워 졌는지…. 친일재산 환수특별법에 이런 몰지각한 망동을 벌이는 자손들을 처벌하는 규정은 안 들어가려나? 자숙해도 시원찮을 것 같은데….

경주, 제2의 부안 되나(?)
○…경주시가 전국 최초로 산업자원부에 방폐장 유치를 신청했다. 방폐장 유치신청 지역 1호로 주목을 끌고 있는 경주 양북면 봉길리. 현지 주민들은 지금 경주시청 앞에서 유치신청 철회를 요구하는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다. 산자부는 오는 31일까지 신청을 받고 11월 22일까지 주민투표를 실시, 투표권자 3분의 1이상 투표와 과반수 이상 찬성하면 최종 부세굽ㅐ?결정한다. 방폐장 유치신청 지역 1호 경주시 양북면 봉길리의 모습은 지난 86년 이후 핵 폐기물처리장 후보지 선정문제로 몸살을 앓았던 경북 울진 영덕·영일, 충남 태안 안면도, 인천 굴업도, 전북 부안 위도 등과 크게 다르지 않다.
- 지금 인접해 있는 월성원자력본부도 옮겨야 할 일이 아닐지…. 세계문화유산인 천년고도 경주와는 뭔가 안 맞는 것 아닌가? 경주에 필요한 것은 문화와 관련된 국책사업의 유치가 아닐까?

민주당, 광주·전남 ‘완승’
○…지난 16일 광주MBC는 광주·전남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은 광주지역에서 열린당과 같은 지지율(23.3%)로 호각세를 보였으며, 전남지역에서는 33.0%의 지지율을 보이며 열린당(22.2%)을 10%포인트 이상으로 따돌린 것으로 보도했다. 이는 연정, 도청파문이 있기 이전 조사와 비교할 때 확연한 차이를 보여주는 결과다. 광주MBC에 따르면 광주지역 열린당 35.8%, 민주당 26.9% 이던 지지율이 23.3%의 같은 지지율로 변화했으며, 전남의 경우 열린당 33.8%, 민주당 35.8%로 박빙이던 지지도가 열린당이 11.6%포인트 대폭 하락하면서 민주당과의 차이가 크게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 지역구도 해嗤?위해 연정을 하는 것이 빈대를 잡으려다 초가 삼간 태우는 경우가 되는 것은 아닐까?

노회찬 ‘떡값검사’ 실명공개
○…민노당의 대 삼성 공세는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이어지면서 수위가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 18일 오전 노회찬의원은 법사위 전체회의에 앞서 보도자료를 배포, ‘X파일’의 내용을 일부 공개하며 ‘삼성―검찰간 커넥션’을 주장했다. 노 의원은 “삼성은 이건희 회장의 직접 지시로 명절때마다 검사들에게 떡값을 돌렸다”며 검찰내 고위간부인 K, H씨를 포함한 전·현직 검사 7명을 X파일에 등장하는 ‘떡값 검사’로 지목하고 그 실명과 액수를 등을 공개했다. - 실명공개가 불법이라고 ‘방구뀐 놈들’이 더 성낼지도 모르겠지만,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공개한 것은 분명 잘한일이라고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