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 신문사로 용인신문(발행인 박숙현)을 비롯한 일간지 5개사, 주간지 37개사가 선정됐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김태진·이하 지발위)가 지난 19일 오후 발표한 지원대상 선정 결과에 따르면 일간지 5개사로는 경남도민일보, 국제신문, 부산일보, 인천일보, 한라일보 등이고 주간지는 강진신문, 고양신문, 구로타임즈, 나주신문, 남해신문, 뉴스서천, 당진뉴스, 당진시대, 목포투데이, 보령신문, 보은신문, 부천자치신문, 부평신문, 새여수신문, 서울동부신문, 설악신문, 성주신문, 송파신문, 순창신문, 순천시민신문, 시흥자치신문, 안양시민신문, 양산시민신문, 옥천신문, 용인시민신문, 용인신문, 울산여성신문, 원주투데이, 자치안성신문, 장성군민신문, 진주신문, 청양신문, 충청리뷰, 태안신문, 평택시민신문, 해남신문, 홍성신문(가나다 순)등이다.
지발위는 선정 결과를 당초 18일에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문화관광부가 소수의 신문사에 지원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재심을 요청함에 따라 늦춰졌다.
지발위는 보도자료에서 발표 지연에 대해 “책임감을 통감하며 심심한 사과의 뜻을 밝힌다”며 “그러나 일부 단체의 성명서에서 제??문광부의 부당한 개입이나 압력은 없었다”고 밝혔다.
한국기자협회(회장 이상기)는 지난 18일 “문화관광부는 재심의 요청을 철회하라”는 성명을 내고 “문화관광부의 재심의 요청은 지역신문발전지원법의 공정하고 투명한 시행의 뼈대인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독립성을 훼손하고 존립기반을 위협하는 처사”라고 비판한 바 있다.
지발위는 지난 6월13일부터 21일까지 지역신문지원기금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전국에서 모두 102개 신문사(일간지 37개사, 주간지 65개사)가 지원했다.
이에 심사소위는 특별법에 명시된 사항을 중심으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실사를 실시했다. 아울러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국 및 지역단위의 평가자문단의 자문도 거쳤다.
한편, 지역신문발전특별법안은 문화관광부 산하에 지역신문발전위원회와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설치해 편집자율권 및 재무 건전성의 확보 등 대통령령이 정하는 기준에 해당하는 지역신문에 대해 기금을 우선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