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딸들 학비 마련하려고 아들 내놔
○…이집트의 무스타파 마흐무드란 남자는 지난 22일 두 딸의 학비를 위해 외아들을 팔려고 내놓았다고 알-아흐라르 신문이 24일 보도. 그날 그날 일당으로 생계를 꾸려온 마흐무드는 약대에 다니는 큰 딸이 공부를 잘하는데 집안 형편이 어려워 교재를 사지 못해 2학년 학과시험에서 낙제했다고 말했다고. 딸들을 위해 아들을 희생시키려는 이 가장의 얘기는 남아선호 사상이 뚜렷한 이집트에서는 너무나 이례적인 것이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 벨기에 축구 주전 GK 빠지자 1-50
○…로이터통신은 22일 벨기에 여자축구에서 주전 골키퍼가 록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바람에 소속팀이 무려 1-50으로 대패하는 일이 벌어졌다고 보도. 벨기에 여자축구팀인 SK 베르라르의 대체 골키퍼 샤롯 야콥스는 “우리팀 골키퍼가 록 페스티벌에 갔다. 그것이 (대패의) 이유다”라고 말했다고. 상대팀 메켈렌은 경기 시작 4초 만에 선제골을 터트린 것을 시작으로 전반에만 실점없이 27골을 몰아넣었다고.
■ 스와질랜드 18세이하 女 섹스금지 해제
○…전국민의 40%가 에이즈에 걸려 있는 아프리카 남부의 스와질랜드 왕국. 지난 2001년부터 시행해 오던 18세 늡?소녀들에 대한 섹스 금지령을 1년 시한을 앞당겨 22일부로 해제했다고. 그동안 스와질랜드 여론은 이 금지령이 AIDS확산 저지에 별다른 효과가 없을 것이며 AIDS 확산 책임을 소녀들에게 전가시키는 것이라고 비난해 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