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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상징 다양한 ‘스펙트럼’

용인신문 기자  2005.08.29 11: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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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세계평화축전의 주요공연 중 하나인 ‘평화앙상블’이 3회에 걸쳐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펼쳐진다.

이번 ‘평화앙상블’은 분쟁국인 이라크-미국, 이스라엘-팔레스타인의 예술인들이 참여해 대립과 분쟁을 화합과 상생으로 승화시키고자 마련된 것이다. 또한 러시아의 예술인들과 한국의 오케스트라가 함께 협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모티브는 마음속의 대립과 갈등을 넘어 화해와 상생의 수평선으로 나가자는 세계평화축전의 주제를 표출하기 위한 것으로, 연주할 곡은 베토벤, 모차르트, 비발디 등의 주옥같은 명곡들이다. 지난 27일 이라크와 미국의 솔리스트 공연에 이어 9월 3일에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솔리스트들의 협연이 이루어지며, 9월 10일에는 ▲러시아 남성 성가단이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각 국의 분쟁지역 솔리스트와 대형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이뤄지는 이번 평화앙상블은 분쟁사이에 있는 국가의 솔리스트들이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함으로써 대립과 갈등이 수많은 음표들의 조화를 통해 하나가 될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