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 칠레의 FTA가 발효된 이후 어려워진 포도 수출 농가들. 경기도는 경쟁력있는 과수농업을 지켜 나간다는 목표로 현지인의 입맛에 맞는 수출마케팅 전략으로 포도의 본격적인 수출에 나서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16일 우리나라 처음으로 화성송산 포도의 미국 수출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포도수출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해 송산포도의 해외 현지 소비자의 반응이 너무 좋아 포도수출 농가가 크게 고무되었으며, 이 여세를 몰아 금년도에는 미국 100여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괌 등 동남아시아에 200여톤을 수출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5배 많은 물량이며, 이를 위해 지난 16일 1차 선적을 시작으로 8월말까지 40톤을 수출하고, 10월까지 지속적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한편, 화성송산포도는 토양에 칼슘, 미네랄 등 영양소가 풍부하고 해양성기후에 일조량이 많아 당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하여 소비자가 선호하는 대표적인 경기도명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