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 광교 테크노밸리
경기도 수원시 이의동, 용인시 상현동 일원에 335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광교 테크노밸리. 경기도가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독자적으로 개발하는 자연과 첨단이 어우러지는 미래형 자족도시를 미리 돌아봤다.<편집자주>
△국내 첫 지자체 추진 신도시
경기도와 용인시, 수원시, 경기지방공사가 함께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시행하는 광교 테크노밸리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주민공모에 의해 신도시 명칭을 결정하고 주민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개발계획안을 수립했다.
광역행정·업무 및 첨단기술혁신의 엥커 기능을 담당하며 명실상부한 자족형도시로서 제3기 신도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 하반기 건설교통부의 개발계획 승인 후, 보상 및 실시계획 승인절차를 거쳐 2006년말 택지공급, 2007년 아파트 분양, 2009년 주민입주를 목표로 추진 중인 테크노밸리는 2010년까지 사업을 완공할 예정이다.
△자족형 신도시로 조성
광교 테크노밸리는 기존의 주거기능 위주의 신도시에서 탈피해 행정타운과 첨단연구단지, 광교산과 원천유원지 등 천혜의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고부가가치 자족신도시로 조성된다.
전체 개발면적의 45.4%인 152만 4000평이 공원녹지로 조성돼 녹지율 면에서 판교(35%)나 분당(20%)에 비해 월등하게 높을 뿐 아니라 1인당 인구밀도도 ㏊당 54명으로 분당(198명), 일산(178명)의 4분의1 수준이고 판교(86명)보다도 낮아 가장 쾌적한 신도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2만 4000가구 예정(수용인구 6만명)의 주택은 기존 신도시처럼 특정지역에 밀집시켜 건설하지 않고 테크노밸리 곳곳에 친환경적으로 분산, 배치한다.
획일화된 기존 아파트 틀에서 벗어나 30∼40층의 고층 형태로 건설돼 아파트 간에 충분한 공간확보는 물론, 탁트인 조망과 공간마다 풍성한 녹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국내 첫 생태도시
신도시 내 주택단지는 바람통로를 확보하고 열섬현상을 차단하기 위한 녹지벨트를 설치하는 등 국내 최초의 생태도시로 조성한다.
아울러 생태연결로, 물 순환시스템 등의 친환경계획(Green Plan)을 적용할 예정이며 신도시 내에 있는 원천, 신대저수지는 주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자연 위락단지로 꾸밀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청 등 다양한 행정기관이 입주할 예정이며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립형 사립고와 특수목적고 등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테마박물관, 미술관, 대학문화시설, 이벤트거리 등도 조성된다
△첨단 R&D 클러스터
광교 테크노밸리는 미래 국가 경쟁력을 선도할 첨단·과학 기술의 메카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진다. 테크노밸리 내 8만 6000평의 R&D단지에는 지난15일 바이오센터 착공을 시작으로 서울대 황우석 교수를 지원하기 위한 바이오 장기생산·연구시설과 나노소자특화팹센터 등 5개 첨단 연구시설들이 잇따라 들어선다.
이를 위해 지난 7월15일 미래 산업의 핵심 전략기술인 BT분야 연구개발과 산업화를 촉진시켜 나갈 경기바이오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경기바이오센터는 건평 9688평으로 총85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고, 지하2층 지상15층 규모로 R&D기능을 최적화한 설계로 건립될 예정이며 200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바이오센터를 중심으로 BT산업의 집적화된 역량을 결집시켜 산학연 연구개발과 기술이전, 산업화 연계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가동시켜 나갈 계획이며 바이오 선진국과의 글로벌 네트워크을 구축하여 바이오산업의 국가경쟁력을 제고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첨단 R&D단지에는 나노소자 특화팹센터, 황우석 바이오장기연구시설, 서울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R&D 비지니스 빌딩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