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지난달 19일 우여곡절 끝에 이장협의회 투표로 선정된 모현면청사 신축부지 결정을 둘러싼 일부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게 일고 있다.<관련기사 591호 1면>
당시 모현면 이장협의회에서는 35개리 이장들이 마을회의를 열어 주민들의 뜻을 확인, 투표를 통해 면청사 부지를 최종 선정하기로 했다.
그 결과 갈담리가 17표를 얻어 14표를 얻은 일산리와 4표를 얻은 왕산리를 제치고 최종 면청사 신축부지로 선정됐다.
그러나 주민들 사이에는 특정지역 이장이 마을회의 결과를 무시, 이장의 사견을 투표에 반영했다는 주장이 강력히 제기되고 있다는 것.
일산리 모 이장은 “모현면의 일부 지역 이장들이 주민회의 결과를 반영하지 않고, 자신의 뜻을 그대로 적어 청사부지 선정 투표에 참여한 사실이 적발됐다”며 “이를 증명할 수 있는 증인들의 서명 등을 증거자료로 삼아 용인시는 물론, 감사원, 청와대 등에 이번 청사부지 선정이 잘못 됐음을 지적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회의록 공개여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어 모현면 청사 부지 선정을 둘러싼 진통이 또 다시 재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