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의 입학식 모습이 변하고 있다. 단순한 요식행위에 불과하던 과거의 관행에서 벗어나 대학홍보는 물론 신입생과 학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행사로 자리매김되고 있다.
명지대(총장 송자)는 2일 이 대학 체육관에서 입학생과 학부모, 재학생 등 1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입학식과 함께 ‘새천년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 학교는 선포식에서 ‘기독교 정신이 살아있는 대학’, ‘창조하는 대학’, ‘사회에 힘이 되는 대학’등 비젼목표를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특성화 차별화 세계화 국제화 첨단정보화 전략을 밝혔다.
대학은 또 교육의 지식화, 세계화, 네트워크화, 인간화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배움과 창조, 나눔과 공유를 통한 교육의 정체성 확립과 지역사회와 협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선포식과 함께 진행된 부대행사는 이날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학교의 비젼을 상징화한 멀티시스템 쇼와 홍보영화상영은 신입생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고 MC김병찬씨의 사회로 진행된 신입생환영행사는 참가자들 모두가 즐기는 축제분위기를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