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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환경 만족도 ‘시큰둥’

용인신문 기자  2005.09.08 22: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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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이우현의장 -유엔미리서치 조사

지난 3일과 4일 실시된 시민 여론조사에서 대다수의 용인시민들은 공공기관 이전부지에 주민편의시설이 들어서길 바라고 있으며, 현재 추진 중인 경전철 사업이 교통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거주환경 만족도는 ‘좋은 편이다’라는 의견과 ‘나쁜 편이다’라는 의견이 거의 비슷해 다른 시와 비교해 용인시의 거주환경 만족도가 높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6일 용인시의회 이우현 의장은 “전문여론 조사기관인 유엔미 리서치에 의뢰해 용인시 성인 남여 4000명을 대상으로 한 사회현안관련 여론조사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여론조사에 따르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경찰대학교와 법무연수원 등 공공기관 이전부제 활용방안에 대해 용인시 유권자의 68.1%가 공원이나 도서관 등 주민 편의시설로 개발되길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경전철이 교통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78.9%로 지금과 변함없을 것이다(12.1%)와 더 나빠질 것이다(1.4%)라는 의견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밖에도 다른 시와 비교해 거주환경 만족도를 묻?질문에는 ‘좋은편’ 이라는 대답과 ‘나쁜편’ 이라는 대답이 각각 37.7%와 36.0%로, ‘비슷하다’라는 의견이 23.8%로 집계됐다.

지역별 만족도는 양지·백암·원삼면이 51.9%, 남사·이동면이 45.3%, 상현·성복동이 30.8%, 구성읍이 32.0%로 조사됐다.

이 의장은 “이번 여론조사는 사회현안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의정활동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한 것” 이라며 “조사를 통해 나타난 시민들의 의견을 중앙정부와 시 집행부에 전달해 행정에 반영시키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