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보금자리 만들기 공공근로 사업팀의 활약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월 용인시가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중 건설기술인력을 활용해 관내 비인가시설 등 소외계층의 환경을 개선시켜주자는 취지로 구성한 사랑의 보금자리 팀.
생산적인 공공근로 사업을 기치로 구성된 사랑의 보금자리 만들기 14명의 팀원은 지난 1월 모현면 매산리에 소재한 장애인 시설인 소망의 집을 찾아가 낡은 보일러, 장판, 전기 배선 교체를 비롯 목욕탕을 고쳐줬다.
일하는 게 전문적인 것은 물론 매사 진지하게 일하는 요원들을 대하며 비인가 시설 가족들은 신뢰와 고마움을 표하고 있다.
이들은 남사면의 장애인 시설인 생수사랑회를 비롯 신갈 야학 등의 외장을 도색하고 화장실도 보수해주는 등 그간 소외되고 방치됐던 이웃들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쏟아붓고 있다.
정부의 지원 없이 어렵게 살림을 꾸려가는 비인가시설의 봉사를 자처하고 나서는 사랑의 보금자리팀.
사회의 뒷전 우중충한 건물에 의지하면서 살던 장애인들이 모처럼 파스텔 색상의 따사로운 빛 속에서 환한 웃음을 지을 수 있게 됐다. 각 읍면동을 순회하면서 봉사하는 사랑의 보금자리팀의 도움을 받고 싶은 비인가 시설은 시청이나 각 읍면동으로 신청 접수를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