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회관 개관1주년 행사 개최
지난해 문을 연 용인여성회관이 개관 1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와 함께 문화의 전당으로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애쓴 관계자들을 시상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개관행사는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속에 인디언썸머 락&발라드를 시작으로 가을밤의 로망스, 연극 ‘라이어’ 등을 공연했다.
5일저녁 늦여름의 정취를 흠뻑 선사한 인디언썸머 락 & 발라드는 유명 가수인 안치환씨와 서문탁, 이시내, 더쏠트, 문인희 씨등이 출연해 화끈하고 시원한 무대를 선사했다.
다음날 열린 가을밤의 로망스에서는 현 용인시음악협회 지부장인 박진희씨와 피아니스트 이재향씨가 평소 자주 접할 수 없었던 두 대의 피아노가 함께 연주하는 브람스의 ‘헝가리안 댄스’와 드보르작의 ‘슬라브닉 댄스’를 연주해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율 스트링 챔버의 비발디의 ‘사계’와 베르디의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중에서 축배의 노래 연주는 무대를 가득 메운 관객들의 마음을 풍요롭게 했다.
마지막날인 7일에는 이정문 시장을 비롯한 10여명의 시의원들과 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갖고 식후 행사로 영국 Ray Cooney의 연극 작품인 ‘라이어’를 무대에 올렸다.
이연우 여성회관 관장은 “무척이나 짧은 1년동안 너무나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변화의 가장 큰 원천은 시민들의 관심과 격려였다”고 회고했다.
이어 이 관장은 “1년간 가장 큰 성과는 공연문화의 초석을 마련한 것”이라면서 “화요음악회를 비롯한 각종 기획공연과 주말의 어린이뮤지컬, 가족영화 등으로 새로운 가족공연문화 정착을 주도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덧붙였다.
현재 여성회관은 수영장, 헬스, 에어로빅 등 스포츠 센터와 어린이 영어수영, 요가, 건강스쿼시 등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있다.
이와 함께 40개반 800여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시작한 교육프로그램이 3기를 맞으면서 80여개반 1600여명으로 대폭 확대됐으며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학당, 자녀를 직접 내손으로 가르치는 멘토프로그램 등이 운영돼 시민속의 여성회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