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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따라잡기_595호

용인신문 기자  2005.09.12 1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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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선거제도 논쟁은 계속”
○…중남미 순방 일정으로 지난 8일 출국한 노무현 대통령이 멕시코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근혜 대표가 연정 얘기만 안하면 돕는다고 했다”며 “당분간 나도 연정 얘기는 하지 않을 것”이라며 “같은 얘기를 계속 할 수 있겠나”라고 연정 논의 중단 의사를 피력했다. 또한 노 대통령은 “그외 여야가 첨예하게 부닥칠 일은 별로 없을 것”이라며 “내 느낌이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가급적 큰 뉴스를 만들지 않겠다”며 “동포간담회에서만 조심하면 사고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국회의 정상화(?)란 고양이를 그리려고 연정이란 호랑이를 내놓지는 않았을 터, 고집이 세다는 노대통령. 연정구상의 목적지가 어딘지 갈피를 잡기가 힘들다.

부시 지지율 30%대 진입 위기
○…허리케인 카트리나에 대한 늑장대응으로 부시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가 급격히 추락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미국의 퓨리서치센터가 지난 6~7일 실시, 8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부시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는 40%로 이 기관의 조사로는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 1월보다는 10%포인트, 7월에 비해서는 4%포인트가 하락한 걋甄? 현재의 추세대로라면 30%대 지지율도 시간문제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조사대상자 중 67%는 카트리나 피해에 대한 부시 대통령의 대응이 미흡하다고 응답했다. 특히 조사대상자 중 56%는 부시 대통령이 이제는 테러와의 전쟁보다는 국내 문제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 우리나라 대통령의 지지도는 마냥 30%대에 머물러 있는데 그런걸 걱정하는 것보다는 수재민구제에서도 인종차별적이라는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는 일이 시급할 듯….

대통령 4년 중임제가 대세(?)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길리서치는 8일 최근 전국의 성인 남녀 1120명을 대상으로 전화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개헌시 선호하는 권력구조로는 대통령 4년 중임 및 정·부통령제가 41.4%로 가장 많았다. 또한 내각제 31.8%, 이원집정부제 8.2% 등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대통령 4년 중임 및 정·부통령제의 경우 남자(47.5%), 30대(45.7%), 대졸이상(52.2%), 화이트칼라(50.3%), 보수층(45.4%), 한나라당(44.3%) 지지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러닝메이트를 내세우는 정·부통령제를 전제로 한 가상대결에선 박근혜-이명박 동반티켓이 36.3%로 가장 높았고, 고건-추미애팀이 27.3%, 정동영-강금실팀이 17.7% 등의 순이었다.
- 권력구조가 어떻던 중요한 것은 그 권력을 운영하는 능력이 어떤가에 달려 있을터…. 더 중요한 것은 그 권력의 중심에 국민의 뜻이 얼마나 많이 반영될 수 있는가가 아닐까?

차기서울시장, 노회찬-오세훈-홍준표(?)
○…내년 지방선거의 하이라이트인 서울시장 선거를 놓고 벌써부터 여야의 하마평이 무성하다. 최근 여론조사 상의 지표를 확인하면, 지난 8월 22일 ‘TNS’ 조사에서 노회찬 의원은 10.6%를 얻어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12.8%)에 이어 여야를 막론한 서울시장 후보군 중 2위를 기록했다. 급기야 불과 열흘 뒤인 ‘더피플’ 조사에선 18.6%를 얻어 오세훈 전의원(17.1%)을 제치고 1위로 나섰다. 노회찬 의원이 ‘X파일’ 파문으로 상종가라면,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은 ‘국적법’과 ‘재외동포법’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한길리서치’ 조사(8월23~24일)에서는 홍 의원은 12.8% ‘더피플’ 조사(9월2일)에선 노회찬 의원, 오세훈 전 의원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 각종변수가 산재한 정치판에서 논쟁의 정점에 서있는 인물들은 오르는 속도 만큼 내려가기도 쉬울 터. 오히려 무시못하는 후보들은 물밑작업을 하는 주자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