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부동산이란 대규모 토지를 사들인 다음 ‘앞으로 개발될 것’,‘ 땅값이 치솟을 것’이란 말로 고객을 현혹해 단기간에 3~4배의 전매차익을 붙여 파는 업체를 일컫는 것.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9일 고압송전탑이 설치돼 있는데다 경사가 심해 개발이 불가능한 용인시 토지 1만 8000여평을 매입해 77명에게 속여 팔아 60여역의 부당이익을 취한 D사의 운영자인 배 아무개(38)씨를 사기혐의로 구속했다.
이어 서울중앙지검은 같은 날 S사 대표이사 김 아무개(49)씨도 사기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이런 수법으로 토지를 전매하는 것은 지가 상승 및 투기를 조장하는 고질적인 수법”이라며 “토지를 개발하거나 지가 상승을 위한 투자를 전혀 하지 않고 부당이익을 취하는 등 죄질이 불량해 구속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