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경찰서(서장 김후광) 축구동호회 Peace Keeper(회장 김명곤)가 축구대회 우승상금 일부를 사회복지시설에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용인서 동호회는 지난9일 수원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제1회 경기경찰청장 배 축구대회’결승전에서 양주경찰서(3:0)와 시흥경찰서(1:0)를 차례로 격파하며 우승을 차지해 표창 및 우승기와 함께 상금50만원을 수상했다.
이어 동호회는 그동안 용인서가 전개한 ‘사랑의LAMP`$$`운동에 수상한 상금 중 일부를 기탁 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14일 남사면 방아리에 위치한 아리실 복지원(원장 이희철)에 전달했다.
동호회 관계자에 따르면 남사 파출소 직원을 통해 노인복지시설인 아리실 복지원의 어려운 사정을 전해 듣고 상금수상과 `$$`사랑의 LAMP`$$`운동을 계기로 돕게 됐다.
김 회장은 “이번 성금기탁을 통해 동호회 회원 모두 우승의 기쁨보다 더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추석을 앞둔 어르신들을 생각하면 오히려 죄송스럽다”고 전했다.
이에 이 원장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경찰들의 관심과 배려로 노인분들의 불편함이 덜하다”며 “귀한상금을 전해준 만큼 값지게 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용인서는 지난해 11월부터 ‘사랑의 LAMP`$$`운동을 펼쳐 현재까지 약 40여 차례에 거쳐 850만원 상당의 성금 및 물품을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왔다.
한편, 평소 퇴근 후 및 휴일을 통해 오랜 시간 발을 맞춰온 용인서 축구동호회는 이번우승으로 오는 10월에 있을 경찰청장배 축구대회에 출전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