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3일 구성농협(조합장 김기선)에서는 농협 주부대학학생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추석을 맞아 우리의 전통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한 ‘주부대학 문화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문 용인시장, 안영희 시의회부의장 등 관내 각급기관단체장을 비롯한 1 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농협 주부대학 남궁은(45)는 “급속한 도시화로 잊혀져가는 우리전통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그 판매 수익금으로 명정을 쓸쓸하게 보내는 불우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위해 주부대학 동창생들이 나섰습니다” 라며 행사의 목적을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3회 주부대학 노래자랑 경연대회’가 열려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실력을 겨루며 ‘제6회 송편 솜씨대회 및 시식회’가 열려 회원들이 빚은 송편들이 전시돼 참석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행사의 백미는 각종 먹거리와 회원들이 내놓은 책 등을 판매한 장터와 주부대학 풍물패의 농악놀이가 행사장 내 흥을 한껏 돋우는 등 추석을 앞두고 명절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김기선 조합장은 “지역에 도시에서 살다 오신 분들이 많은데 이러한 문화행사가 농촌과 도시를 연결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앞으로 주부대학회원들이 농촌을 이해하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얻은 수익금 전액은 추석을 맞아 지역의 불우한 이웃 등을 위해 쓰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