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와 MBC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MBC 드라미아’의 신돈 세트장이 지난 13일 준공식과 함께 시민에게 공개됐다.
백암면 용천리 산 53번지 일원 43만명에 영상문화단지로 조성되는 MBC 드라미아는 지난 2004년 착공에 들어가 2010년 마무리 될 예정으로 드라마 촬영과 함께 문화영상단지로 시민에게 개방된다.
신돈 세트장은 드라미아의 첫 번째 결실로 110억원을 들여 1년만에 고려 궁궐과 사찰 등을 역사적 고증을 통해 역대 드라마 세트 중 가장 실제 건물과 비슷하게 지었다.
또한 기존 오픈 세트 개념을 탈피해 기와나 건물 석조물 등 일체의 마감재를 PVC 등 대체제 대신 원래 재료로 마감했고 단청도 문양이 인쇄된 벽지를 붙이는 대신 단청 기능장이 직접 작업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정문 용인시장과 우제창 국회의원, 이우현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MBC 최문순 사장과 MBC 관계자, 지역 인사들과 주민들이 대거 참석됐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신돈’ 출연자들의 고려말기 궁중의상 패션쇼로 신돈의 배역을 맡고 있는 손창민씨와 김혜리, 서지혜씨가 직접 참여해 주민들의 환호를 받았다.
한편 MBC 드라미아는 신돈 세트장에 이어 올해 도시 관리계획을 맨?내년 상반기에 ‘삼한지’ 세트장을 착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