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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것은 없다

용인신문 기자  2005.09.26 15: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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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디스커버리 채널의 다큐멘터리를 볼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 주제는 향후 1억년 후 지구의 변화된 모습을 가상해서 제작된 프로그램이었다.
1억년 후 지구에는 인간이 없다. 살기 힘들어진 지구를 떠나 미지의 혹성에 탐사선을 보내는 것으로 시작한다.
결론은 지구에는 포유류가 멸종. 남은 것은 설치류 중 몸집이 작은 종류만 남고, 그것 또한 곤충에게 사육되어지는 상황으로 끝을 맺었다.

다큐멘터리를 관심 깊게 보면서 다시금 우리 현재의 사회를 생각 하게 되었다.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과거에는 진리였던 것이 모순으로, 모순이었던 것은 진리로 바뀌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
사회의 변화를 인지하고 변화를 주도하지 않으면 1억년후의 지구처럼 도태되어지고 사육되어질 수 있다고 가정하는 것은 너무 가혹한 상상인가?

과거 15년 전만해도 타자자격증이 상고졸업생에게는 필수였던 시기가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워드프로세서 자격증으로 변환되고 타자기를 만들던 회사는 지금 있는지 없는지 모르고 있을 정도이다. 30년 전 아무도 생각하지도 못했던 핸드폰은 없으면 불안한 삶의 필수 품목으로 자리잡고 있는 상황이다.
사람 관계도 같은 맥락에서 바라보자면 그렇다.

과거의 지식과 경험으로 이세상에서 살아가기에는 사회는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고, 순응하기를 바란다.
끊임없는 교육을 통하여 많은 정보를 얻고 그 정보를 가공하여 지식으로 습득해야만 이 시대를 주도적으로 살아 갈수 있는 것 같다. 물론 모든 변화를 무시하고 초야에 묻혀 산다면 이야기가 틀려지지만 여러 사람과 함께하는 사회의 일원이라면 변화는 기본이 된 것이다.

변화라는 것이 꼭 두려운 것은 아니다. 또한 근사하거나 거창하지도 않다. 다만, 조금의 창의력과 지구력 그리고 변화후의 효과만 예측한다면 쉽게 변화의 시작에 들어갈 수 있다.
사물을 보는 다양한 시선에 대해 알고, 그 속에서 발상의 전환을 통하여 효율적이고 가치가 높은 부분을 선택하고 실행하면 되는 것이다.

그러나 변화를 중도에서 멈춘다면 더 많은 노력과 에너지가 투여된다. 변화는 중간의 가치가 크지 않다. 목적한 부분이 완성될 때까지 열정을 갖고 완성해야 한다.
변화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첫 번째, 간접경험을 통하여 빠르게 습득해야 하는데 여러 방법중 가장 효율적이고 자기중심적인 것이 독서이다.
다양한 사람들의 경험들을 쉽고 빠르게 습득하여 체화 한다면 두려울 것?없을 것이다.
두 번째, 실천이다. 중도 포기 없는 실천. 실패를 두려워 하지 말라.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옛말에 있지 않는가?
세 번째, 기록이다. 생각한 것은 금방 잊어 버리게 되어 있다.
기록을 통하여 흐름을 파악하고 항상 각인시켜야 한다. 기록하는 습관만큼 좋은 정리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