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저녁 8시. 독일행 비행기가 서해안시대의 첨병 인천공항을 이륙했다. 9일까지 독일과 영국의 세계적인 기업을 경기도에 유치하기 위한 경기도투자유치단의 출국이다.
독일을 방문한 경기도 투자유치단은 9월 6일 방문지역인 독일 뮌헨에서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인 시멘스사 등 2개사와 2억2500만불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도 투자유치단은 BMW 본사를 방문하여 상호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오슬람사 등 국내 투자에 관심 있는 기업 7개사를 대상으로도 투자상담을 벌였다.
첨단 외투기업 유치는 단순한 외국자본이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첨단
기술, 세계 최고의 기술이 경기도에 들어오는 것으로 이의 부가가치 창출은 다양한 효과를 보여주게 된다.
파주 LG 필립스 본단지 하나만으로 2만5000명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1차 부품업체에는 1만개의 일자리가 생겨나게 된다. 공장이 들어선 파주뿐 아니라 인근의 연천 동두천 양주 고양지역 주민들에게도 일자리가 생겨난다.
경기도는 진입로가 불편해 출퇴근과 물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첨단 외국기업, 국내 선진기업을 위해 ‘기업도로’를 건설하고 있다. 기업도로는 6곳이 개통되고 8곳은 공사 중이다.
또 경기도의 ‘동시행정’도 기업유치의 노하우다. 각종 인허가의 조기추진을 위한 ‘동시행정’, 관련부서 공무원의 적극적인 마인드는 경기도 공무원의 경쟁력이다.
한편, 경기도는 2002년 7월 손학규 지사 취임이후 올 9월까지 81개업체 132억불의 투자를 유치했다.
개발사업 위주의 투자유치에 치중하지 않고 LCD, 자동차부품, IT에 이어 NT, R&D 분야 등 첨단 업종 유치에 주력했다.
그동안 MOU 체결후 실제 이행률이 90.5%에 달해 타시도 높은 투자 정확도를 보이고 있으며 이를 발판삼아 도내에서 6만3000명이 직장을 얻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