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지구 내 입주자들이 이용할 상가와 편의 시설 확충이 늦어져 입주민들의 불편이 불거질 전망이다.
23일 국회 건교위 소속 김동철 의원 (열린우리당)은 한국토지공사 국정감사에서 “동백지구 내 공급된 상업용지 51필지 중 22필지가 분양대금을 연체하고 있고, 실제 건축이 이뤄지는 곳은 4개 필지에 불과해 지금 상태로는 입주 때까지 상가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기는 어렵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의원은 “동백지구 내 핵심 상업시설인 1만3000여평 규모의 테마형 쇼핑몰도 입주 후 2년 정도가 지난 2007년 12월에야 완공되기 때문에 동백지구 입주민들은 입주 후 1~2년 뒤에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생활 불편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 같은 현상은 상업용지 사용 승인 후 아파트 입주시까지 3개월의 짧은 기간만을 두게 해 실제 상업시설의 활성화를 위한 시간적 여유가 없도록 만든 토공에 치밀하지 못한 업무추진 능력에 문제가 있다고 김의원은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