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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국 ‘713억 도비’ 요청

용인신문 기자  2005.09.30 14: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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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지난달 29일 이정문 용인시장과 김대숙 경기도의회 문공위원장, 조봉희 도의원, 우태주 도의원, 신재춘 도의원을 비롯한 각 실과부서 국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의 예산지원을 받아야 할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용인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는 경기도에 2006년도 사업에 대한 도비지원을 신청하기 전, 도의원들에게 시책사업과 예산규모, 진행상황 등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가장 많은 도비 보조를 요청한 곳은 건설국으로 경안천 환경정비사업을 비롯한 정평천 정비공사, 신갈-수지간 도로 확·포장 공사, 남이도시계획도로 중 1-7호 개설공사, 동백-마성간 도로 개설공사, 상갈주차장 설치 사업 등에 총 683억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경제산업국에서는 만골근린공원, 상현1 근린공원 조성사업에 필요한 예산 145억과 건설사업단의 용인경량전철건설사업에 필요한 200억원 등 총 1028억원을 각각 도에 요청할 계획이다.

이날 도의원들은 “시의적절하게 실과 책임자들이 직접 사업에 대한 설명과 추진사항 등을 알려준 것에 매우 감사하다”며 “지금까지는 도에 예산편성을 요구하면서도 내용을 잘 알지 못해 소극적이었지만 이번에는 각과와 협의해 보다 많은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신재춘 도의원은 “현재 동부권의 시장경제가 매우 좋지 않아 이를 위한 해결방안이 매우 시급하다”면서 “경안천변 주차장이 없어지면 재래시장의 상황은 더욱 악화될 것이 자명하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용인초교에 지하2층 규모의 주차장을 건설해 주차문제를 해결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이 시장은 “장기적인 안목으로 볼 경우 재래시장 및 동부권의 시장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방법은 인구유입을 늘리기 위한 택지를 조성하는 방법밖에 없다”며 “용인초에 지하주차장을 건설해 재래시장 이용 편의를 제공한다는 것은 시범 케이스로 해볼만 한 일인 만큼 적극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