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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동사무소 위치 확정

용인신문 기자  2005.09.30 17: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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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3개 구청시대 개막을 맞아 신설되는 동사무소의 위치가 확정됐다.
시 관계자는 “신설되는 11개 동사무소 위치가 확정 됐으며, 임차 계약완료와 함께 본격적인 개청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신설 동사무소 선정은 지난 3월부터 기흥읍, 구성읍, 수지출장소에 동사무소 대상지선정을 위한 주민의견수렴을 요청했고, 다음달인 4월 선정된 대상지를 통보 받았다.
이어 대상지에 대한 직접방문을 통한 현장조사와 함께 주민의견을 확인한 후 지난달 13일 최종적으로 임차계약을 완료했다.

이 관계자는 “대상지 선정과정에서 신봉동 등 일부지역에서 불협화음도 있었지만 대다수의 지역에서 원활히 진행됐다”며 “불협화음이 있던 지역 또한 적법한 절차를 거친 만큼 결정된 사안 그대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봉동사무소 위치 선정은 지난 4월 지역 통장협의회, 부녀회 등 5개 단체 협의회에서 신봉동 126번지 일대 대흥상가로 결정 했으나, 지난 7월 행정자치부의 3개 구청 승인 이후 신봉동 아파트 연합회(회장 신태호)의 반대로 지연됐다.

이후 대흥상가를 비롯한 3개 후보지를 선정, 1차 주민대표 투표를 통해 원안이 통과 됐으나 일부 주민들의 반대로 또다시 결정이 유보 됐었고 투표인단을 재구성해 실시한 2차 투표에서도 원안 그대로 통과 됐다.
그러나 아직 일부 주민들이 투표결과를 부정하고 있어 동사무소 개청에 난항을 예고하고 있다.

시는 이번 동사무소 신설에 따라 임차비 11억 7500만원과 구청 보수비 및 집기 설치에 필요한 8억 4500만원을 포함, 총 20억 2000만원의 예산이 소요된다고 밝혔다.
한편 처인구청사로 쓰이게 될 구 시청사는 낙후된 난방시설이나 전기시설 및 통신시설의 문제로 철거 후 내년부터 신축할 예정이었으나, 예산상의 문제로 인해 계획보다 미뤄졌다.

시 관계자는 “자체 심의를 거쳐 철거, 설계 시공 등 전체적 예산안을 조율해 오는 12월에 있을 내년예산안 심의에 상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3개 구청관련 전체 예산은 지난 7월에 있은 제2차 추경을 통해 확정된 예산 96억 5500만원을 훨씬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