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생활속의 환경지킴이 될 것"

용인신문 기자  2005.09.30 20:13:00

기사프린트

지난달 30일 용인환경운동연합(회장 라규화)에서는 용인시 동부권 8개초교 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폐수처리시설과 쓰레기 소각장 견학을 실시했다.

각 학교에서 추천한 학생들과 학부모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에버랜드 오폐수처리시설과 금어리에 위치한 용인시환경센터 쓰레기 소각장을 견학하고 마지막으로 한택식물원을 방문했다.

라회장은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이 오폐수와 쓰레기를 처리하는 기관을 방문해 눈으로 직접보고 쓰레기처리에 심각성을 깨달았으면 한다” 며 “아이들과 학부모들은 오늘 견학을 통해 생활 속 환경 지킴이가 될 것”이라고 견학의 의미를 밝혔다.

아이들은 에버랜드의 오폐수처리장에서 물이 정화돼는 과정을 보면서 신기해하는 동시에 생활하수가 얼마나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었다.

용마초등학교의 한 학생은 “우리가 쓰고 버리는 물이 이렇게 더럽다”며 “앞으로 물을 아껴서 쓸거예요” 라고 말했다.

함께 참가한 주부 김 아무개(33)씨는 “빨래를 할 때 습관처럼 세제를 많이 넣었다”며 “앞으로 손빨래를 위주로 하고 폐유를 써서 만든 비누를 사용해야겠다” 고 다짐했다.

또한 용인시환경센터를 방문해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소각장의 쓰레기를 본 주부 김 아무개(36)씨는 “소각장의 깔끔한 처리시설에도 놀랬지만 산처럼 쌓인 쓰레기에 더 놀랬다”며 “생활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서 불리수거를 더욱더 철저히 해야겠다”고 말했다.

라회장은 “8개 초교를 대상으로 한 견학을 용인시 전체 초교를 대상으로 일년에 한번 실시할 계획이다” 라며 “어린이들에게 환경을 생각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