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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인사태풍 예고

용인신문 기자  2005.10.04 1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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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이달 30일 3개의 일반구 개청을 앞두고, 공무원 정원수 400여명이 늘어남에 따라 대규모 인사태풍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이번 인사는 1996년 시 승격이후 10여년 만에 실시되는 최대 인사발령이 될 것으로 보여 급수별 승진 대상 공무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시 인사담당 관계자는 “경기도와 막판 인사조율을 벌이고 있고, 오는 20일 경을 전후해 최종 발표가 있을 것”이라며, 대략적인 인사발령 윤곽을 내비쳤다.

이번 인사규모를 보면 자체 승진될 서기관(4급)은 구청장 1명과 외부에서 영입가능성이 큰 보건소장 2명 등 총 3명이다. 그러나 처인, 기흥, 수지 등 3개의 구청장 자리 중 1개는 경기도와 교류키로 합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설예정인 수지와 기흥보건소장중 1명은 경기도에서, 또 1명은 승진대상자가 없을 경우 공채 가능성을 검토중이다.

아울러 6급에서 5급으로 승진하는 사무관급 승진 대상자는 모두 22명이다. 이중 3명은 경기도 몫으로 배정할 계획이다. 또 승진인사가 가장 많은 직급은 7급 공무원들로 6급 승진 대상자는 모두 90명이다.

이밖에도 7급 승진대상자는 30명, 8급 승진대상자는 10명으로 총 150여명의 공무원들이 이번 인사에서 승진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3개 구청 체제로 변하면서 자리바꿈을 하게 되는 공무원은 총1781명(증원 포함)중 60~70%에 이를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근무 평점을 승진인사 발령기준으로 삼게 되고, 사무관(5급)급 승진대상자는 다면 평가제를 도입해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규모 인사는 내년도 지방선거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시청사 안팎은 물론 지역정가에서조차 적잖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