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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현장이 아닌 사회로 복귀를”

용인신문 기자  2005.10.04 1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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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여성상담소 양해경 소장<사진>은 “현재 우리나라는 성매매피해 청소년들을 위한 아무런 법적조치가 없어 성매매 현장으로 다시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며 “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만들수 있는 법적장치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아직 법적조치가 없지만 용인여성상담소는 성매매피해 청소년의 사회적응을 돕기 위한 워크숍을 오는 11월 2일부터 4박 5일의 일정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매매피해 청소년 자아성장·인간관계·사회적응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성매매피해 청소년 10명이 참가하며, 원주 토지문학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양 소장은 “성매매피해 청소년은 해마다 증가해 지난 2004년에는 무려 1599명이나 됐지만 피해청소년을 상담ㆍ교육할 전문기관이나 전문가가 태부족한 상황이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성매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환기되고 청소년 성매매에 대한 잘못된 편견이 바로 서며 피해 청소년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생활하도록 돕기 위한 전문성이 사회에 많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는 청소년 성매매가 이루어 졌을 경우 청소년성보호법에 의해 피해 청소년들은 아무런 조치 없이 그냥 훈방 귀가조치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올 정기국회때 법개정이 이루어질 예정으로 내년 하반기부터는 청소년들도 의무적으로 상담 교육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