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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여인은 `$$`어머니와 부인`$$`

용인신문 기자  2005.10.06 21: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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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장욱진 화백의 15주기 기념전 `$$`장욱진이 그린 여인전`$$`이 11일부터 23일까지 구성읍 마북리에 위치한 장욱진 고택에서 열린다.

지난해 11월 문화관광부가 `$$`이달의 문화 인물’로 선정했던 장욱진 화백은 이중섭, 박수근과 더불어 근,현대 미술사의 한 경지를 마련한 독보적인 존재로서 그의 작품은 화려한 색채속에 천진난만한 풍경이 마치 전래동화같은 다정한 느낌을 선사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장 화백이 그린 10점의 여인상 가운데 8점의 유화로 그림 속 여인들은 가족이자 화가의 삶 속에서 체득한 인물을 응축된 정서의 간결한 조형으로 화면에 표현한 여인상들이다.

여인상중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은 단연 그의 어머니와 부인이다.
장욱진의 여인은 커다란 눈으로 정면을 응시하며 두 손은 마치 불자들의 수인 형태를 하고 있고 커다란 다리는 붉은 황토를 굳게 밟고 서있다. 어떠한 어려움 가운데서도 자식을 지키고자 하는 염원이 여인의 모습 곳곳에 투영되어 있다.

전시회 첫날인 11일에는 개관과 함께 작은 음악회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문의 031-283-1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