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전유물 박물장수 그만두라
○…심상정 민주노동당 의원은 천정배 법무부장관이 수사지휘권을 발동한 것에 대해 연일 맹공을 퍼붓고 있는 한나라당을 향해 “냉전유물의 박물장수를 그만두고 사상 경쟁의 자유를 보장해야한다”고 촉구. 지난 14일 기자실 브링핑을 통해 심 의원은 “강 교수가 탱크를 몰고 온 것도 아니고, 학문적 연구결과에 대한 소신을 밝힌 것”이라면서 “사상의 자유시장에는 여러 가지 사상이 전시되어 공정한 경쟁이 이뤄지도록 관리하면 되는 데 한나라당의 쇼윈도에는 냉전 유물만 전시되어 있느냐”고 비판. - 다양한 사상이 공존하는 사회가 진정한 민주주의 국가가 아닐까? 중국은 우주로 발걸음을 떼고 있는데 우리는 아직도 빨갱이 타령을 하고 있으니 답답하다.
10.26선거 최대 접전지는 울산(?)
○…지난 14일 열린우리당 문희상 의장과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 등 여야 지도부들이 울산에 모두 모였다. 10.26 국회의원 재선거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이날 재선거 지역인 울산북에 출마한 후보들의 유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마침 이날 울산종합운동장에서 막을 올리는 전국체전 개회식 참석도 겸할 예정인데, 후보를 내지 않은 민주당 한화갑 대표는 체전 행사에만 모습을 보였다. 이 지역에서의 당선에 사활을 걸고있는 민주노동당은 김혜경 대표와 김창현 사무총장 등이 이날까지 사흘째 정갑득 후보와 동행하며 선거 운동을 지원하고 있다. - 석연찮은 판결로 의원직을 상실, 민노당은 10석에 한석이 모자라 스스로 법안발의도 어려워진 상태. 민노당 강세지역이지만 민주노총의 분란으로 결집력에 문제가 생길 수도….
조류독감 치료제 인구 2% 분량도 안돼
○…지난 14일자로 전국에 조류 독감 발생 예보가 내려진 가운데 조류독감 치료제 ‘타미플루’를 확보하는 데 비상이 걸렸다. 이 약은 이런 분위기에 발맞춰 스위스 제약회사 로슈가 독점 생산하고 있다. 스위스는 전체 인구 700만 명 중 25% 분량을 이미 확보해 놓은 상태이고 유럽연합(EU)도 자국민의 20% 분량을 확보하기 위해 대량 구매를 예정하고 있다. 당장 이웃 일본도 2000만 명 분량을 주문했다. 고작 80만명 분량을 확보하는 데 그친 우리나라와 크게 대조되는 대목이다. - 이러다가 조류독감이 발병되어 ‘국가 긴급 상태’나 ‘극도의 위기 상황’이 되는 것은 아닌지….
태국, 지진해일 미확인 시신 아직도 1300여구
○…지난 해 12월26일 태국 남부 안다만해 일대를 휩쓴 지진해일 참사 1주년이 두 달 앞으로 다가 왔는데도 아직 신원 확인이 안된 `무연고 시신이 1천구를 넘는다고 태국 언론이 14일 보도했다.
태국 남부 푸껫에서 설치돼 있는 `재난 희생자 신원확인 센터(DVI)는 아직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지진해일 희생자 시신 가운데 300여 구는 서양인이며, 나머지는태국인을 포함한 아시아인이라고 밝혔다.
태국 정부는 지진해일 참사 1주년인 오는 12월26일 푸껫 DVI를 폐쇄하고 사무소를 방콕으로 옮길 예정이며, 신원 미확인 희생자 시신은 팡아주의 시신안치소에 보관된다. - 모든 확인 절차를 마치려면 앞으로도 1년 정도 더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던데…. 전쟁, 지진, 해일…. 지구가 많이 아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