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용인문화복지행정타운에서 펼쳐진 ‘제2회 말아미술체험 축전’이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속에 끝마쳤다.
한국미술협회 용인시 지회(지부장 김주익)가 주최하는 ‘2005 제2회 말아미술체험 축전’은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것 뿐 아니라 시민들의 예술 역량을 선보이는 자리이자 어린이들이 체험을 통해 예술에 대한 감성을 키울 수 있는 미술 체험 축제이다.
이틀간 진행된 축제에는 내 그릇 만들기 체험, 페이스페인팅, 부채에 그림그리기, 일품 염색, 바람이야기 설치전, 벽화그리기 등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참가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어린이들의 두뇌 발달과 창의력에 큰 도움이 되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인물화 그리기 코너에는 자신의 모습을 새롭게 탄생시키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계속이어져 번호표를 받고 기다리는 진풍경도 연출됐다.
한편 축제기간동안에는 용인시 학생미술사생대회와 용인시 휘호대회가 함께 진행돼 미래의 피카소가 될 꼬마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으며 ‘2005 조각 심포지움’도 열려 모든 장르의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선사했다.
김주익 지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열리는 말아축제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속에 진행돼 매우 기쁘고 뿌듯하다”며 “진행상에 부족했던 부분을 파악해 내년 축제에는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미술축제로서는 전무후무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말아’는 백제 때 용인 지명으로 우리말의 ‘말아’ 또는 ‘말’은 ‘마루’와 동의어로 크고 높다는 의미다.